210529(토)아침운동
오늘은 저수지 둘레가 아니고 저수지 뒷산을 타은 것으로 아침운동을 했다.04:20분 기상후 발끝 차기, 앞뒤 손뼉 치기, 양팔 돌리기, 조탁 후 04:40시에 집을 나섰어 저수지 입구에서 산길로 접어들어 한 바퀴를 돌고 내려와 집에 도착하니 06:20시 총 8,865보다. 아령들기, 어깨돌리기, 잔차타기, 훌라후프를 하고 07:30시에 출근했다.7~8년 전 해가 긴 철이면 매일 산으로 아침운동을 한적도 있었다만 엉덩이와 촛대뼈가 아프고는 한 번도 하지 못하고 언젠가는 할 수 있겠지 소원했는데, 오늘 막상 해보니 육신의 멀쩡함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요소인지 느껴진다. 비 온 후의 촉촉한 공기로 숨 쉬며, 촉촉한 흙을 밟으며, 촉촉한 생각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은 세상 무엇보다 값진 것 같다. 어제오..
꺼리둘/운동등 여유관리
2021. 5. 29.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