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송 같은 어울림으로-----

▶. 07/16(수, 비)-- 장마가 끝났다 했는데 월요일부터 내내 비가 오고 원래 17일 알바 쉬기로 했는데, 그날은 내내 비가오고 그래도 16일은 오후부터 비 예보가 있어 자두를 따기 위해 5시 40분경 시골에 내려갔다.- 시골에 도착해 아침에 마시지 못한 커피를 마시기 위해 포트를 올려놓았으나 작동이 되지 않았다. 어디 합선이 되었는지 전기가 단전되어 냉동고가 꺼져 음식을 다 버리게 되었다. 전기 고메다를 보니 계기판 바로 옆 60A차단기은 내려져 있으나 내부차단기는 내려가지 않고 있어 합선은 아닌 모양인데, 도통 원인을 몰라 한전에 연락하니 계기판에 글씨가 보이니 전기공급은 정상적으로 되니 전업사에 연락해 고치란다. 전업사도 모르고 어쩌지 못해 일단 차단기를 교체하면 어떻게 하고 높은 고메다에 ..

꺼리하나/시골생활 2025. 7. 18. 09:26

▶. 07/11(금, 맑음) : 살구 8박스 마지막 수확- 내일 토욜은 공판장이 열지 않아 오늘 내기 위해 아침 일찍 각자 차로 내려가 집에 들어서며 본 참깨가 많이 시들어 죽어 영 기분이 찜찜하다, 아마 물 빠짐이 쉬운 흙에 심은 참깨라 가물어 시듬병이 쉽게 변진 것 같다. 그래도 우리 먹을 양만큼은 생산하지 않을 끼 위안 해 본다.- 정골밭에 올라가 익을 때 많이 커진 살구를 따 아들이 사준 전자저울을 사용해 포장을 해 8상자 중 7 상자를 12시경 공판장에 내고농협에 들려 면세유기계 신고를 하고 7월말에 칠 40말분의 감약과 바구니 6개를 샀다...- 주중 농막에 에어컨을 설치해 안에 있던 감선별컨베어를 밖으로 내고 시원한 곳에서 작업을 하게 작업대를 배치했다. 그간 창고 뒤편에 흙이 내려와 도량을..

꺼리하나/시골생활 2025. 7. 14. 09:58

▶. 07/05(토, 맑음) : 자두 18 상자, 살구 2 상자 수확, 수박과 참외 심은 곳 풀매기, 오이넝쿨 정리 등- 날씨가 가물고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소방청과 지자체에서 10시 후 밖에 외출자제, 열사병주위의 폭염주위보를 매시간 발효하고 있다.- 6시 20분경 시골에 도착해 밭에 올라가 난 홍미인 1호 자두와 살구를 따고 날라 마눌님이 박스에 담았다. 10시까지 작업을 하다 집에 내려와 쉬다 오후 3시 30분경 밭에 올라가 마눌님이 박스작업을 하는 동안 참외와 수박심은 곳 풀을 뽑고 추비하고 물을 주었다.- 저녁무럽 참께에 약을 치고 미꾸라지 통발을 놓기 위해 준비해 보에 갔더니 물이 하나도 없어 다음으로 미루었다.- 수박이 8개 달려있는데 나날이 커는 모양이 먹는 것보다는 훨씬 맛있다는 것을..

꺼리하나/시골생활 2025. 7. 7. 08:39

▶. 06/20(금, 흐림) : 주말에 비가 온다 해 마눌님이 혼자 내려가 감자. 마늘. 양파. 난주살구, 신비복숭아를 수확했다.- 신비 복숭아는 작년에 심은 나무라 첫수확을 했다. 복숭아가 물렁이면 재미가 적어 덜 익었을 때 수확해야 하는데, 그러자면 적과를 철저히 해 크게 해야만 할 것 같다.- 비온 후라 양파와 마늘을 케기는 쉬웠겠지만 늦어 마늘은 표피가 검게 변했고 마늘쪽을 내어 까보면 곰팡이처럼 검게 변한 것이 많아 닦아 줄러니 힘이 많이 던다. 모든 일에는 적기가 있는데 적기를 놓치면 그만큼 손발이 고생해야 하는 진리를 실감했다.- 비가 한두방울 내리기도 하는 와중에 그 많은 것을 해치웠으니 대단하다해야 할까. 하이튼 거두는 일을 많이 해주어 고마울 따름이다▶. 06/21(토, 비) : 취..

꺼리하나/주말일지 2025. 6. 23. 09:42

-주식장을 보고 가느라 9시 10분경 출발하여 시골로 가면서 농협에 들러 농약과 제초재를 샀다.- 6.7월에 복숭아 자두 등에 칠 농약 40말 분과 6월 말에 감나무 외 멀티로 칠 농약 40말 분과 다이센 45 4봉과 제초재 풀버스트 5병총액 221,900원에 샀다.- 관리기 출장수리 약속을 오후 2시에 하고 정골밭에 올라가 소독하기전 고추와 상추, 산딸 기을 수확하고 마을 입구 쪽밭 밤나무와 복숭아 1그루 약을 하기 위해 리어카에 싣고 갔는데 장시간 사용하지 않았던 분무대가 터져 새어 제초재만 치고 분무기를 두고 밭에 올라갔다.- 오후 2시에 농협농기계기술센터에서 관리기 출장수리를 나왔는데 엔지인 나갔다나. 계양엔진인데 80~90만원과 공임이 들어야한 다했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중고엔진을 구해보고, ..

꺼리하나/시골생활 2025. 6. 19. 08:55

▶. 05/06(현충일, 금, 맑음) : 각종 작물 손보기, 집 앞 풀베기, 쑥채취, 통발 놓기 등- 농작물은 토양마련(토양살충,거름, 비료내기) 후 멀칭 혹은 비멀칭 - 파종 - 솎기- 지주 세우기 - 풀매기 및 추비 하기- 병균, 충해 방지- 수확의 순서라면 마지막 단계인 수확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재미가 적다. 산딸기를 따야 하고 상추등 채소를 수확하는데 손이 많이 가고 재미가 적어 마눌님께 부탁하여 같이 내려갔다.- 쑥을 채취해 즙을 내기위해 산위쪽에 올라가 세 다발 (약 10Kg )을 채취해 왔다.- 마눌님은 청소( 농지 및 집), 수확( 딸기, 완두콩, 채소 등), 최종 적과 등을 하고 난 작물의 순 치기, 얼룩밤콩 주위 풀 뽑고 거름 주기 등을 하고 저녁에 저수지에 통발을 두 개 넣어 피라미..

꺼리하나/시골생활 2025. 6. 9. 07:51

▶. 05/31(토, 맑음) : 참깨 솎기 및 시듬병약 침, 토란밭 풀매기 등- 05/17일 시골에 가고 13일차 내려가니 모든게 엉망이다. 감나무 총채 벌레 박멸을 위해 3차 약을 쳐야 하는데 7~10일 간격쳐야 하나 중국 나들이로 어쩔 수없이 13일 차 쳤다.- 참깨가 올라오지 않는 곳에 5/17일 파종을 했는데 많이 자라 솎음작업을 해주었다. 발아율이 90%는 넘을 것 같다 다행이고 잘룩 병과 시듬병을 위해 주로 2포기식 남겨두고 시듬병약을 쳤다.- 비닐 멀칭을 하지 않은 토란 밭에 풀이 토란을 덮고 있다, 포기간격을 50Cm 정도로 해야 하는데 씨앗을 적게 싸 80Cm 간격으로 심어 풀매기가 수월치 않았으나 자욱한 풀을 매고 나니 토란이 고마워하는 것 같다. ▶. 06/01(일, 맑음) 감나무..

꺼리하나/시골생활 2025. 6. 2. 10:28

▶. 05/14(수, 맑음) :적과- 적과 할 것이 많아 마눌님 도웅을 요청해 같이 일찍 내려갔다.- 농삿일 중 재미있는 것이 파종하고 모종을 하여 씨앗이 발아해 크기는 과정을 보는 것과 잡풀들을 말끔하게 매주는 것이 가장 재미나고 적과 하는 것이 어럽고 재미가 적다. 특히 10중 7~8을 따 버려야 하는데 욕심 떠나 아까운 마음에 5 정도 따버리니 꾼이 되기에는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올해 유독 열매들이 많이 맺혀 따낼 것도 많다, 틈틈히 적과 한 것도 있어 대강은 적과를 했다. 1/2 정도 더 따내야 하나 작은 것 많이 먹는 것으로 퉁치기로 하고 마무리 하였다.▶. 05/17(토, 흐림) 2차 총챙벌래약 침-새벽에 내린비로 잎에 물기가 많으나 간격이 주요해 비가 올 때라도 약을 쳐야 한다 하고, ..

꺼리하나/시골생활 2025. 5. 19.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