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송 같은 어울림으로-----

▶오래간만에 운동을 나서 본다. 흔히들 무릅이 아플 경우 퇴행성관절염이라들 한다. 연골을 많이 사용하여 닳아 오는 병으로 알고들 있단다. 무릅을 많이 사용해 퇴생성이듯이 오장육부 어느 한곳이 퇴행이 안되는 것이 없다고 본다. 육체적 퇴행은 많이 사용한 것도 문제지만너무 사용하지 않아 오는 경우가 많아 운동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모양이다. 향간에 일주일에 6시간 이상 걷기를 해야 한다는데, 정신적 퇴행을 막기위해 책읽는데 취중하다보니 늦게자 아침운동이 용이치 않았는데,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아침운동을 하리라 생각을 바꾸니 어제밤에 늦게 잤는데도 아침 4시 10분경 잠이 깨져 발끝차지 천번을 하고 일어나 팔뒤로 손벽치기 백번, 팔돌리기 백번하고 화장실에서 워어픽 한통을 한후 소주입에 머금고 머리조탁을 삼백번..

꺼리둘/운동등 여유관리 2021. 3. 3. 15:45

▶. 대강이 아니고 다부지계.......별다른 생각 없이 손에 잡히는 대로 읽다 보니 최소한 월 5권 이상은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나이가 들어서 인지 동양 고전내용의 책이 자주 접하게 된다, 공자, 순자의 인의 유교사상의 유가, 노자, 장자의  자연무 위 사상의  도가, 손자, 손무의 손자병법의 병가, 한비자의 이익관계의 발전을 위한 법치 사상의 법가에 대한 사고를 가져보면서 고개를 끄덕여 보나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르며, 무엇을 추구해야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는지.....지금까지 10여권의 책을 읽으면 느껴지는 한 가지는 지은이들의 저술분야만이 아니고 삶에 대해 전분야에 걸처 박학다식에  놀랬으며, 나 자신의 초라함에 숙연해진다.언제부터인가 몇일전에 재미있게 본 영화의 재목도 잘 기억되지 않아 기..

꺼리둘/운동등 여유관리 2021. 2. 13. 23:24

▶. 어제저녁 엎드려 책을 보다 10시경 잤다. 잠이 깨어 시계를 보니 3시 20분, 발끝 차기를 하며 잠을 청해 봤으나 정신이 또렷해져 자기를 포기하고 눈 세면 후 백년허리 란 책을 읽었다. 허리가 아픈 데는 추간판(디스크) 탈출에 의한 신경의 눌림과 신경뿌리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있는  좌골(坐骨) 신경통과 디스크 자체의 손상에 의한 통증으로 요추 전망을 확보하는 케신지 신전 운동으로 호전시킬 수 있는데, 월리엄스 굴곡운동으로 허리 통증을 더욱 유발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내용으로 허리 강화에 대한 내용의 책을 읽다 보니 엎드려 1시간 정도 책을 읽는 행위도 요추 전망을 확보하는 자세로 덤이라 여겨진다. 내친김에 허리 살림 걷기를 해보기 위해 아침운동을 나섰다. 허리 살림 걷기는 이론대로 잘 되지 않아 ..

꺼리둘/운동등 여유관리 2021. 2. 3. 16:26

▶. 허영심이라도 좋다. 남들은 힘 빠지고 늙어 감에 첫째가 건강이고, 둘째가 돈이고, 셋째가 소일거리라 하며, 가진 게 없는데 '비우자'고들 한다.  나에게는 첫째가 소일꺼리, 둘째가 돈, 셋째가 건강인 건 같고, 소일거리는 취미생활(농사일, 여행)과 지식과 지혜를 축적할 수 있는 독서로, 돈은 말년 복이 있다는 사주에 대한 믿음으로, 건강은 발끗차기, 아침운동, 등산 등 규칙적인 운동으로 일몰을 맞이 하리라 다짐하며, 젊은 시절에 왜 못했냐? 후회만 할 것이  아니라 년초에 작심했듯이 이것저것 구분하지 않고 손에 잡히는 대로 다독을 해보리라 생각하며, 이 마음 변치않고 지속시키는 일환으로 매월 읽은 책을 폰으로 찍어' 월-번째'로 올려보리다. 머리 끄덕어 가며 매월 5권 이상 읽는 기간이 5년이고 1..

꺼리둘/운동등 여유관리 2021. 1. 29. 12:07

▶. 어젯밤 11시경 잤는데 새벽 3시에나 잠이 깨었다.발끝 차기 등으로 잠을 청해 보나 정신이 맑아져 어제 구입한 전호근 저 「사람의 씨앗」을 엎드려2시간 동안 읽다 날씨가 영하 4도라 많이 춥지 않아 5시에 아침운동을 나섰다.한 시간 동안 걷는 운동도 좋지마는 무작위 듣는 가요가 좋고, 이저런 생각에 젖어 보는 것이 좋다.며칠 전에 읽은 '다산의 마지막 습관'이나 지금 읽는 '사람의 씨앗'이나 내용이 비슷한 것으로 사람이살아감에 공자의 '仁'에 대한 내용으로, 이기려 하고, 자랑하려 하고, 남을 탓하고, 욕심부리는 일을 하지 않으려노력하는 것이 사람다운 삶이라는 재미완 거리가 멀지만 독서를 하며 느낀 것 중 어쩌면 지은이가 이렇게 박학다식할까? 내가 10% 라도 따라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내내 생..

꺼리둘/운동등 여유관리 2021. 1. 22. 15:27

앞으로 살아 있는 동안 최소한 두 달에 한 두 권의 책을 읽으리라.예스 24의 6400포인트를 사용하기 위해 책을 고르다, 잘났든 못났든,성공한 인생을 살았든, 불행한 인생을 살았든, 유명한 사람이든, 평범한 사람이든누구나 마지막은 있다. 나 또한 지금의 삶은 마지막 삶이라 할 수 있다.목민심서 등 많은 저술을 남김 실용 학파의 거장인 '다산의 마지막 습관, 이란 책이눈에 들어와 선택을 해 잠자기 전 엎드려 책을 읽었다. 내용이야 가는 그날까지 기본에 충실한 삶을 위하여실천과 배움(독서)의 필요성에 대한 잠이 잘 오게 하는 내용이다만,허리가 아픈 나로선 한 시간 정도 엎드려 책을 읽으니 맥켄저 신전운동 효과가 덤으로 생기는 것 같다. 2021.01.19

꺼리둘/운동등 여유관리 2021. 1. 18. 13:10

▶. 새벽  4시 20분경 깨어 뒤척이며 운동을 나갈까 말까 망설이다삶이 깃던 시간을 만들기 위해 5시 10분경 나섰다.상괘 한 새벽 공기를 마시며 잘했다는 생각에 잰걸음으로 저수지를 돌았다.반질거리는 얼음에 반사되는 불빛을 보면서 '산다'는 것과 '삶'에 대한 개념을 생각해 보았다.산다는 것은 숨을 쉬는 직선이라면 삶은 그 직선의 파장이 아닐까?직선 위쪽의 파장은 행복이고 직선 아래쪽 파장은 불행이라면 직선 위쪽의 파장 폭을키우는 것이 행복한 삶이 아닐까?를 생각하다 어제 저녁 퇴근길에 '낭만 참 붕어빵' 포장마차에서사 먹은 세 마리의 붕어빵 맛에 행복해했던  순간이 생각나 실웃음 지어보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꺼리둘/운동등 여유관리 2021. 1. 14. 14:44

▶. 어제저녁 9시 조금 넘어 자다 보니 새벽 4시경 눈이 떠져 날씨를 보니 영하 11도. 발끝 차기를 하며 뒤척이다보니 싸늘한 새벽 기운이 부르는 것 같아 단도리 후 저수지로 향했다. 꽁꽁언 저수지는 흑경같이 반질 거리나, 바람이 없어 그다지 춥지는 않고 금방 몸이 데워지는 기분이다. 자리에 있기보다 움직임에 보람을 느껴본다. .

꺼리둘/운동등 여유관리 2021. 1. 9.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