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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름 화가

    2021.04.21 by 구절송

  • 그냥

    2021.04.14 by 구절송

  • 21년3월3일

    2021.03.05 by 구절송

  • 마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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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9 by 구절송

  • 정냥에앉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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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이터관리계획

    2020.12.04 by 구절송

나름 화가

삶은 그리기다 하루, 한주, 한 달, 한해를 그리운 사람의 마음과 바램을 곁들어 그리다 보면 세월이 저물어 간다 우리 사랑 영글길 간구하듯이 파종하고 김을 매고 가꾸면서 잘 자라 주게 갈구함을 그린다 시골 가는 주말엔 일상에서 그린 그림들을 감상할 설렘을 그리며, 순백의 캔버스에 옮겨질 굴레를 쉬이 벗길 수 없는 나의 진심을 그리고, 사랑을 그린다. 2021. 04. 21 따분한 오후의 몸부림

꺼리셋/호작질 2021. 4. 21. 13:39

그냥

한 세상 원 없이 엎드려 풀 뽑으며 노닐 시골 밭이 있어, 갔다 섰다 할 박희.보일천이 있어 감사 감사한다. 보고픔과 그리움은 간절한 기다림의 선물 일상의 태반이 시골 밭을 갈고 엎고 풀 뽑고 거름 주는 일과 갔다 섰다 할 기회의 기다림 천상에 소풍 가는 그 날까지 굽혀 풀을 뽑고 앉아 갔다 섰다 하며 힘준 두발로 서서 하늘을 바치리라. *박희. 보일천은 GO & STOP의 하수인 박희보, 박희일, 박희천을 줄인 표현.

꺼리셋/호작질 2021. 4. 14. 11:48

21년3월3일

보이는가? 지천에 늘린 행복 새벽 알람 멜로디 속 행복 산등선에 걸쳐진 행복 그림자를 밀고 당기는 가로등 불에 익어가는 행복 불기둥 장막 속 용궁녀의 앞가슴에 안긴 행복 길섶 잡풀 뿌리에 매달린 행복 생각이 몰고 오는 봄의 행복 알알이 검은 잔물결이 삼키는 어제는 잊어뿌고 휘득 휘득 다가오는 새날에 안기우는 행복 알알이를 줍자

꺼리셋/호작질 2021. 3. 5. 17:37

마누라

씨클리맨 꽃 익은 세월에 핀 꽃 꽃보다 빵이 자라 빵보다 꽃이네 가만히 살뜰이 살펴보니 세파에 멍든 임자의 마음이 보인다. 210206(토)

꺼리셋/호작질 2021. 2. 6. 13:22

촌놈사랑

땅기운 지상바다에 승천하고그대 향한 마음산봉우리 널펴 가는 햇살에 실어행복했던 어제의 오늘을 뒤로하고만들어갈 행복이 아침을 활짝 연다 농부의 애환 먹고 자라결실 맺은 황금들판바인더 소리 시끄러워집 떠난 자리에 감도는 찬기운고운 옷 입혀 시집보낸허탈한 끝가지엔까치라도 머물다 가게매달아 둔 홍 씨 감내 사랑 님 보듯 애처로워 보인다 공허 속 충만을 느끼기엔한참 부족한 우리여러 날 외로움에 떨다간혹 덮는 하얀 솜 이블그리워하다 보면달 지난 자리 해가 들 듯황혼사랑 익어 가겠지그리워 못 잊어하는 추억 속사랑노래가 아닌둘이 하나 되어 만들어갈 사랑노래마음속 오선지에 옮겨 담아고즈넉이 불러보곱다./2018년 10월의 어느 날

꺼리셋/호작질 2020. 12. 26. 10:05

행복 만들기

의자 깊숙이 엉덩이 넣고뒤로 젖혀 눈을 감아 본다수많은 점들일렁이다모아졌다흩어지곤 한다.점 점의 실체와 마음의 작명이 맞지 않아크게 떨리는 눈꺼풀의 힘을 빼 본다이대로 푹 쉬고 싶은 생각이제친 머리 놓아주지 않아하품 쉴 힘조차 멀어지는 점에 실어 보내니한없이 편하다.잠이 온다.행복해진다. 201218(금) 별짓을 해본다

꺼리셋/호작질 2020. 12. 19. 09:21

정냥에앉은시간

보내온 카톡 메시지 '마음이 짠한 감동 글' 읽어 내려가며 눈시울을 붉힙니다 아무도 보는 이 없으니 마음 놓고 눈물도 흘립니다. 그러다 전달합니다. 초, 중 단체 카톡에 마누라, 아들 단체 카톡에도 올려볼까 생각하다 멈춥니다 하나 있는 순한 아들 더 순해져 각박한 세상사에 손해보고 살지 않을까 염려되어.... 착하고 성실한 사람 살기 좋은 세상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세상 잘 못은 내 탓으로 돌리는 세상 감동의 글을 가족에게도 염려 없이 보낼 수 있는 세상이면 좋은 텐데..... 좋은 세상 꿈꾸며 화장실 문을 닫습니다 201205(토)

꺼리셋/호작질 2020. 12. 5. 09:38

놀이터관리계획

마음이 답답해 눈을 감고 놀이터에서 놀아본다 한발 손수레로 할 때보다 두발 손수레로 하니 육신보다는 나무에 안김 같이 마음이 편하다. 마음이 따분해 눈을 감는다 얼른 오라고 손짓한다 이마에 맺는 땀방울을 손으로 훔친다 삽질하다 묻은 쇠똥 거름이 이마에 화장되어 쿰쿰한 시골 냄새를 풍기다 이 냄새를 나무가 좋아한다니 나도 좋다 경운기 관리기로 세상사 잡다한 골칫거리들을 로터리 하고 나무마다 쇠통 거름 밥 한 구루마씩 먹어 놀이터를 살 찌울 생각을 하니 토. 일요일이 기다려진다. 눈을 감고 놀이터에 있는 나를 본다 그냥 행복해 보인다..

꺼리셋/호작질 2020. 12. 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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