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이가 엄마생신 기념으로 파라다이스호텔 호캉스를 예약했는데 다음날 형수 칠순잔치가 웨스튼조선호텔에 있어 오후 3시에 체크인이라 9시 반경 부산으로 출발해 12시경 도착해 라운지이용권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해운대 해변을 거닐었다.
- 평일인데도 많은 인파가 해변을 거니는데 3분의 2이상이 외국인인 것 같다.
- 올해 5월 호캉스를 처음 갔을 때 오션풀장과 사우나는 이용했으나 씨메르 스파 이용하지 않아 서운해 해서 2시 반경 체크인하고 바로 씨메르를 이용했다.
- 김영삼 대통령 시절 아산에서 주말부부 생활을 하던시절 아산온천이 개방되어 히노키탕에 앉아 대통령이라고 이보다 좋은 시설에서 모욕을 할까 생각하며 행복해했던 적을 스파의 여러 탕을 돌며 떠올리며 아들의 배려에 고마워했다.
- 씨메르를 마치고 해변으로 나가 미포쪽으로 걸어가며 해운대해변열차와 공중 캡슐전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과 어깨를 부대끼며 데스크길을 걷다 호텔로 컴백하여 저녁을 먹으며 와인 1잔과 맥주 한 병을 반주로 하고 객실로 와 일찍 잠을 청했다.
- 18일 아침 마눌님은 5시 전에 사진을 찍으러 나가고 좀 더 잠을 청하다 6시 조금 넘어 해변으로 가 동백섬 쪽으로 가니 인어상 옆에서 사진을 찍은 마눌님과 만나 해변을 걷다 컴백하여 8시가 넘어 아침식사를 했다.
- 11시에 체크아웃이라 사우나를 하고 와 휴식을 하다 11시에 체크아웃하여 미포,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까지 산책을 하다 비가 올 것 같아 리턴하여 명륜동 처형댁에 들려 점심을 먹고 형님과 담소를 나누다 3시 반경 나와 저녁행사가 있는 웨스튼조선호텔로 향했다. 비는 오다 말다를 거듭하며 후덥지덕한 날씨이다.
- 행사가 6시라 호텔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동백섬 고운 최치원선생 기념비가 있는 곳을 관광하고 아팩정상회담하던 하우스를 지나 트래킹코스를 걷다 행사장에 참석했다.
- 75세 되는 형님은 시골마을 생기고 가장 성공한 사업가로 국내와 베트남에 큰사업을 하시며 고향사람과 사촌들을 장 챙기는 분으로 정평이 있으며 올해 칠순을 맞는 둘째 형수님의 2남 1여의 자녀와 10명 정도의 손주들의 직계와 친척과 친구분들 약 70여 명이었으며 처음 보는 형님의 색소폰연주는 파티의 절정을 장식했다.
- 8시 반경 행사를 마치고 마눌님 혼자 운전을 하며 올라오면서 사촌동생을 데려다주고 집에 오니 11시가 거의 다 되었다.
내가 이리 피곤했으니 마눌님의 피곤이야 일러 뭐라겠는가 고마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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