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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0(수)~04/11(목) 농사일지

꺼리하나/시골생활

by 구절송 2024. 4. 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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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 선거, 집 앞 고추, 오이, 생강, 가지, 들깨 등 심을 곳 마련

- 그간 주마다 비가 와 관리기 사용이 용이하지 않아 선거 후 관리기를 이동하여 고추 등 작물 심을 곳을 마련하고 저녁에 대구로 귀가하기로 예정하고 아침 7시 20분경 시골로 향했다.

- 시골 가면서 먼저 읍사무소에 들러 선거를 하고 시골집에 들러 일할 준비를 하여 관리기를 옮기려 정골밭에 갔다. 진입로 공사로 진입이 어러울 거라 생각했는데, 독깡 묻는 기초작업 후라 쉽게 진입하여 관리기를 옮겨 로터리 하여 두둑을 만들고 멀칭을 하였다.

- 집 뒷뜰 정리하고 호박을 3구덩이 심었다.

- 일을 하다보니 필요연장이 있어 정골밭에 올라가 얼룩찰옥수수(2알식) 35, 초당옥수수(2알식) 50포기를 파종햐였다.

- 내일 병원 갈 생각으로 쉬지않고 일을 하였으나 계획보다 30% 정도 못해 시골에서 자고 11(목) 일  11시까지 올라가  6개월마다 하는 병원 검진을 받기로하고 시골에서 잤다.

- 일직 자야하는데, 선거 결과를 보기 위해 유튜브로 개표진행을 11시까지 보다 내일을 위해  잤다.

- 선거결과가 기대완 다르게 나타나 내가 세상의 여론에 동떨어지게 살고 있구나, 내가 무엇을 잘 못 알고 있는가, 진정 내가 바라는 것이 무언가, 인기로 쉽게 쉽게 잘할 수있는데, 욕을 먹으면서도 그 먼 후날을 위해서  밀고 나가는 의지 하나마는 굶으면서도 자식을 위해 어러움을 택하는 가장의 마음 같은 생각이 들어 이루어 지기를 바라는 마음이였는데, 내생각이 세태완 사뭇다른 생각이였구나라고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결정이 옳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리라 기대하면서 금식이라 물만 먹고 6시부터 어제 못한 두둑 만들고 비닐 멀칭하는 일을 8시 30분경 마치고 정골밭에 올라가 어제까지 망울을 보이던 가시오갈피 순이 제법 나와 50% 정도 채취하고 상추 얼갈이를 채취하여 10시경 대구로 향했다.

-밭에 올라가니 멧돼지가 다녀간 흔적이 여기저기 많아, 울타리를 둘러보나 딱히 짚이는 곳이 없고 입구쪽에 의심되는 곳이 있어 손을 보고 그물 망을 씌여 두었다.

- 금식이라 점심도 못먹고 12시경 병원에 가 채혈을 하고 3시 10분에 진료가 예약되어 있어 마눌님과  성당못과 두류산 공원을 산책하였다.

- 마눌님과 손잡고 산책한 게 얼마만인가? 진정 중요한 것을 잊고 무엇을 하는가? 란 생각을 해보며, 마음의 병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참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본다.

- 2시 40분경 진료실에 가니 대기자가 없어 바로 진료를 하였는데, 당화혈색소가 9.2로 약으로 치료하는 단계는 넘었다고 의사가 지적하며 인슐린치료등을 애기했어 심각함을 인식하며, 음식 등도 신경쓰며 좀더  관리하여 차기 (8월 14일)에  변화결과를 보고 방법을 변경하기로 하고 약의 농도만 조금 높이는 처방을 받았다.

 

 

 

 

 

성당 못 1.
성당 못 2.
고추 심을 곳
생강. 들깨 심을 곳
오이 심을 곳
멧돼지 발자국
가시오가피 순
이화(배꽃) 민빌
정골밭 진입로 공사
뒷뜰 정리 호박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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