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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7(토)~02/18(일) 농사일지

꺼리하나/시골생활

by 구절송 2024. 2. 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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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7(토) : 감나무 전장, 마늘. 대파. 양파. 자청파 관리

-평시 출근하는 시간대에 집을 나서 시골에 갔다.

- 감나무 전장을 하다 거름밭 풀들을 끓어 모아 밭고랑에 쭉펴어 태웠다.

- 날씨가 하도 포근하여 마늘에 덮은 빈닐을 제거하고 잡초를 제거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재배하는 양파 80포기 정도 흙을 돋우고 잡초를 제거해 주었다.

-시간이 하도 빨리 흘러 6시경 집에 내려와 저녁을 해 먹고 8시경 잠자리에 들었다.

▶. 02/18(일): 자두, 감나무 정전, 마늘, 파, 고자리파리약 침, 밭뒤쪽 도랑 정리

-어제저녁 8시경 잠자리에 든 관계로 새벽 2시에 잠이 깨어 4시간 동안 노래와 영어단어를 듣다 6시에 아침을 먹고 6시 30분에 밭에 가니 어둠이 남아있는 영하 2도의 서리가 내려있어 1시간 동안 불놀이를 하며,  어제 비닐을 벗겨 얼은 양파, 마늘을 보니 미안해, 성급했다는 생각이 든다.

- 산딸기, 복분자에 덮은 넝쿨을 제거하고, 모과나무를 정전하니 뒷편 도랑의 지저분함이 덧보여  풀과 낙엽은 끓어내어 태우고 나니 속이 후련해지고 시작 전과 시작 후의 결과가 노동의 맛으로 여겨져 행복감을 가져오는 것 같아 남들이 싫어하는 농사일이 좋다.

- 마늘밭을 메다보니 고자리파리 피해가 있는 것 같아 모두싹과 같이 약을 쳤다.

- 풋마늘, 자청파, 시나나빠, 냉이를 캐어 5시경 대구로 오면서 친구네 들려 커피포트를 얻어 왔다.

- 다음 주말쯤 관리기가 수리되면 감자와 완두콩, 강낭콩을 심어 비닐로 덮어 생각만큼 결과를 만들어 볼 생각에 다음 주말이 기다려 진다.

나무 자른 가지
넝쿨 걷어낸 후
넝쿨 걷어내기 전
마늘 3
마늘 2
마늘 1
양파 잡초 제거 후
양파 잡초 제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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