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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4(토)~02/25(일) 농사일지

꺼리하나/시골생활

by 구절송 2024. 2. 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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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토) : 1.5平정도의 비닐하우스 설치, 복숭아. 자두. 포도. 감 전장

-평시 회사출근시간 보다 일찍 (7시경) 시골로 향했다.

- 잦은 비로 땅이 젖어 거름을 내지 못하고 복숭아등 전장을 좀 하다  봄철 포트모종 키우는 데 사용하고, 가을 상추와 시금치 키우는데 이용하리라  생각하며 갖은 파이프와 비닐을 이용해  1.5平(1.5m*3.5m ) 정도의 비닐하우스를 세웠다.

- 뭐든 하고싶은 것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절로 가  어둡사리가 드리워져 집에 내려가 저녁을 먹고  8시경 예전에 읽다 제쳐둔 '영어 천재가 된 홍대리' 란 책을 읽다 9시경 잤다.

 

▶. 02/25(일) : 사과 두 나무 지주 세우기, 나무들 전장

- 새벽 3시에 잠이 깨니 밖을 보니 비가 내려, 오늘 일도 종 치나 생각하며 어리바리한 홍대리가 7개월 정도의 (1000시간) 특수영어 훈련으로 천재가 되었다는 훈련과정을 소개한 책을 재미있게 읽고 나니 6시 30분 경이되어 아침을 먹고 밭에 올라갔다. 

- 봄비가 약간 내리나 오전을 마치고 대구로 올라 갈 생각으로 비옷을 걸치고 늘부러진 나무 가지을 좀 줍다 손이 서러워 불을 피우려 해도 준비된 마른 불사리가 없어 박스하나를 테우며 겨우 불을 피웠다. 그 허구한 날 마른 불사리를 준비해 두지 않은 어리 부리 한 내가 좀 더 철저하려면 시간 있을 때, 대비해 두는 자세가 필요하리라 각성해 본다.

-다행스럽게  11시경 비가 개어 오후 6시까지 나무전장을 하여 이젠  좀 큰 감나무 2그로만 남았다.

- 밭에 와있어면 시간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 오후 6시가 되어 겨울초를 조끔 뽑아 대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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