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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6(토)~12/17(일) 농사일지

꺼리하나/시골생활

by 구절송 2023. 12. 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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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6(토) : 배추, 파, 토란뿌리 수확

- 내일부터 날씨가 영하 5~6도 이하로 떨어져 강추위가 온다 해 , 토요근무를 마치고 1:30시경 시골로 향해

가면서 전번주 맡겨둔 예초기 수리비가 12만원이나 든다 해 수리 않고 찾고, 도치램프를 만육천오백 원에 사

내려가 짜투리 배추, 파, 토란뿌리를 수확했다.

- 추위가 대단해 손끝이 시러워 불에 녹여가며 마치고 나니 5시, 저녁을 일찍 먹고 6시부터 잤다.

 

▶. 12/17(일) :불놀이, 헛개나무와 열매 2콘테어 즙 내기 맡김, 낮자루 교체

- 아침 기온이 영하 7도, 이불속에서 나오기가 싫어 8시까지 누웠다 아침을 먹고 정골밭에 올라갔다, 도치램프로 불을 피워보나 물기가 있어 잘 타지가 않는다. 한 시간가량 불놀이를 하며 불가에서  부러진 낫 자루를 다듬어 교체했다. 하고 싶은 것을 하니 시간이 빨리 가 10시, 헛개 나무를 잘라 열매량 2콘테너 (약 15kg*2)를 마련했다, 수도가 깡깡 얼어 물이 나오지 않아 은행피와 열매를 일일이 분리하고 나니 14시가량 되어 집에 내려와 준비를 해 대구로 올라오면서 헛개 즙을 맡기고 올라왔다.

- 다음 주 헛개즙을 찾는 것 외엔 내년 1월 말까지 내려갈 일이 거의 없을 것 같다.

 

자루교체 낫
부러진 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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