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획
- 자두, 살구 일부 수확
- 옥수수 추비
- 감자 캐기
- 들깨 모종 옮겨심기
- 감나무 신초, 도장지 제거
- 작물 돌봄
▶. 06/25(토): 살구 수확 ( 5Kg 13 상자), 새우 통발 놓았음.
- 난주 살구는 비바람에 반이상 떨어졌고 너무 익어 팔 수는 없어나 맛이 기대 이상이다.
- 일반 살구는 적과를 해주지 않아 잘 것이라 걱정했는데 그런대로 커졌고, 2~3일 빠른 감이 있으나 주중에 올 수 없어 수확을 하였다.
- 오후 7시 30경 밭에서 내려와 귀찮기야 하지만 내일 아침 기대 거리를 위해 통발을 3개 놓았다.
▶. 06/26(일): 자두수확( 5Kg 18 상자), 영양제와 요소비료 침, 감자 수확, 들깨 모종 이식.
- 아침 5:30경 통발 회수- 큰 미꾸라지 한 마리와 새우와 피 래비 한 그릇 정도- 자연이 주는 것 공짜로 수확
- 점심때 땡고추와 새우 된장찌개는 입맛을 까끔 하게 해 줬음.
- 주 중에 시골에 내려가 자주를 수확하겠다는 것을 고생할까 봐 말렸는데, 너무 익어 공판장에는 팔 수가 없어 아파트에 전량 팔았다.
- 점심 후 꿀 같은 낮잠을 뒤로하고 밭에 올라가 감자를 캐고 그 자리에 들깨 모종을 이식했다.
- 전일 살구와 오늘 자두를 상자에 담는 것은 제도 마누라님이 했고, 고추, 옥수수에 추비를 했고, 물을 주는 일등을 했다
* 작년에 주말에 비가 너무 자주 내려 올해도 그럴까 생각하고, 건조한 땅을 비닐멀칭 하여 심은 완두콩, 강낭콩은 대실 폐를 했고, 다른 작물들도 반이상의 실폐를 경험했다. 비가 많이 내렸는데도 감자를 캐기 위해 멀칭 비닐을 벗기고 물기가 전혀 없는 흙을 보니 인위적으로 물을 주는 행위는 식물의 생육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은 것을 적실히 경험했고, 멀칭 하기 전 에는 충분한 수분 확보가 기본 충실로 여겨진다.
*6월 시조백일장에 차하 입상작 정애린씨의 '감자 캐기' 를 옮겨 본다
밭이랑 사이에도 밤 하늘이 있다
할머니가 캐어 올린 뿌리는 북두칠성
뚝 잘린 작은 개자리 어설프게 집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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