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23(토) 이번 주 농사일 거리를 계획한다
-우리의 삶 중 하기 싫은 것, 그냥 해야 하는 것, 하고 싶은 것 중에 하고 싶은 것을 많이 하는 게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일상으로 회사일, 운동, 사색 등을 하며 일주일을 보내는데, 나의 삶 중 가정생활을 제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은 주말에 하는 농사일을 생각하며 계획하고 실천하는 게 유일힌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주말 농사 거리를 계획해 본다.
- 고구마. 고추 심기
- 넝쿨 강낭콩 포트 모종, 검정콩 파종, 옥수수 2차 파종
- 유실수 소독- 복숭아, 사과 위주
- 넝쿨 강낭콩, 하늘 마, 단호박, 참외 심을 곳 지주 설치
- 토란 옮겨심기
- 마늘 모두 싹 치기
- 농약살포기 이용 물 주기 (마누라)
- 시간이 나면 상추 파종/ 참깨 심는 비닐 이용
▶. 04/23(토) : 고구마, 고추심기,
-오후 1시경 고속도로로 내려가, 불로 농약 방에서 산 호박고구마( 69포기 ), 윗집에서 준 일반고추 ( 60포기 ), 청양고추 ( 10포기 )를 심고 물을 주느라 많은 시간이 들었다.
▶. 04/24(일) : 소독, 앞 밭 풀베기, 토란 심기, 참깨 파종, 옥수수 2차, 검정콩 파종, 넝쿨 강낭콩, 검정콩, 참깨 모트 모종, 물 주기, 적과
- 생각보다 일찍 아카시아가 핀 곳이 보여 계획을 수정하여 참깨 파종하기와 유실수 소득을 전체 소독으로 변경하고
아침 5시경 기상하여 아침을 먹고 정골 밭에 살균제 다이센엠 45(400배 휘석)와 살충제 알타라(2,000배 휘석)를 20말 소독하고 집 앞 밭 소독 전에 머위, 엄나무순, 가죽을 채취하고 10말 소독을 하고 참깨를 파종하고, 싹 튀운 토란 63포기 정도를 파종하고 풀을 베주었다.
- 점심을 먹고 휴식 후 정골 밭에 올라가 넝쿨 강낭콩, 직파에 올라오지 않을 것에 대비하여 검정콩, 참깨를 포트 모종 하였다.
- 강낭콩을 직파한 곳에 올라오지 않아 포트에 모종해 두고 검정콩을 심었다. 예전에는 씨앗을 새가 먹어 고생했는데, 올해는 유독 두더지가 땅을 솟굴게 하여 발아가 되지 않는 것 같아 헛고생을 많이 하였고, 가뭄이 심해 물을 주느라 능률이 나지 않았다.
- 검정콩 심은 곳에 비둘기가 먹지 못하게 망을 씌워야 하는데, 산란기가 되어 요행 수를 바라며 생략하였다.
- 오후 내내 마누라는 고추와 고구마 등에 물을 주고 틈틈이 자두랑 살구 적과를 했다.
- 6시경 시골집에 내려와 상추를 파종하고, 씻고 저녁을 먹고 8시경 대구로 출발했다.
- 계획한 것을 다하기 위해 쉼 없이, 취미생활을 맘 것한 주말이었다.
220505(목)농사일지 (0) | 2022.05.06 |
---|---|
2204/30~05/01농사일지 (0) | 2022.04.29 |
220416(토)~17(일)농사일지 (0) | 2022.04.18 |
20220409(토)~10(일)농사일지 (0) | 2022.04.11 |
20220402(토)~03(일)농사일지 (0) | 2022.04.0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