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화가
삶은 그리기다 하루, 한주, 한 달, 한해를 그리운 사람의 마음과 바램을 곁들어 그리다 보면 세월이 저물어 간다 우리 사랑 영글길 간구하듯이 파종하고 김을 매고 가꾸면서 잘 자라 주게 갈구함을 그린다 시골 가는 주말엔 일상에서 그린 그림들을 감상할 설렘을 그리며, 순백의 캔버스에 옮겨질 굴레를 쉬이 벗길 수 없는 나의 진심을 그리고, 사랑을 그린다. 2021. 04. 21 따분한 오후의 몸부림
꺼리셋/호작질
2021. 4. 21.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