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계곡 뚝에서
은행 주워 계곡물에 씻다
아린 손끝 입김 쏘아 문지르니
사랑으로 데워지네
거실에 늘어놓아
들며 날며 느낀 냄새
마눌님 코엔 구린내
내 코엔 사랑이라
말년에 들은 시근
맨 아침
차 한 잔과 구운 은행 까주니
재미가 솔솔 하다네
이게 행복 아닐까
2025. 01. 08. 행복이 별거 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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