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동쪽 저 멀리
늘려진 구름 불그스레하다
몇 년 견디온 생머리
큰맘 먹고 파마해 더욱 좋은 기분
웅크린 시린낙엽
덩달아 좋아 기지개 켠다..
2024.12.04. 츨근길 염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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