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나무 약, 상추 파종
- 09/12(목)일 일기예보에 두 차례 비가 있어 미룬 감나무 마지막 약을 치기 위해 마눌님과 06시 30분경 시골로 갔다.
- 약탈 물을 받는동안 마눌님은 사과, 참외, 아로니아, 배를 땄다. 난 자청파, 무, 얼갈이배추, 모종배추를 살펴보았는데, 많이 자랐어나 무. 배추에 벌레가 많이 생겨 잎을 많이 갉아먹었다.
- 전번 주에 괜찮던 배가 탄자로 많이 썩어가고 있었다.감나무에도 약을 치다 보니 여러 개가 탄자로 반점이 생긴 것이 보였다. 어릴 때는 약을 하지 않고 키울 수 있는 게 감이라 했는데 이제는 적게는 5번 많게는 8번 정도 약을 쳐야 한다. 저독성농약의 발전으로 약치는 회수가 주요한게 아니고 비, 온도등의 자연적인 기후가 주요하고 적기가 중요한 것 같다.
- 정골밭 일을 마치고 집에 내려가 부추, 고추,가지, 호박등을 수확하고 감약을 치고 난 후 나무밑에 여러 번 차를 세워 끈적끈적한 것이 많아 세차했다. 수돗물을 끄라는 의사가 잘 전달되지 않아 필요 없이 고무통에 가득 채워진 물이 아까워 통에 들어가 마지막 더위를 몰아내는 의식 같은 고무통 목욕을 하였다.
- 점심을 먹고 쉬는데, 6시에 창현이랑 한잔하자는 진학이의 연락을 받고 가을상추를 파종해 놓고 6시 10분전에 대구집에 도착해 6시 30분경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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