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04(목) 백도 복숭아 첫 수확

▶. 07/04(목) : 백도복숭아, 홍미인자두 수확, 살구 마무리, 수박 따는 시기 알아보기.

-. 요즈음 장마철이라 금. 토. 일 비가 예보되어 있어 금일 마눌님이 혼자 시골에 갔다. 월 초라 회사일로 난 내려갈 수 없고 과일을 수확할 즈음 비가 많이 오면 맛에도 영향이 가 시골 간다는 것을 말리지 못하고 고마워할 따름이었다.

- 홍미인 자두 6박스와 백도 복숭아 5박스를 수확해 아파트 단톡에 올려 팔고 늘 그렇듯이 흠있는 것은 먹기 위해 여분을 가져왔다.

- 살구는 바람에 떨어지고 많이 익어 꼬다리가 빠진다면서 다음부터는 덜 익은 상태에서 따 숙성시켜야겠다는 말에 동감한다.

- 전번에 봤을 때 수박이 여러 개 달리어 큰 일반수박이 아니고 복수박인줄 알고 상태를 보아 따오라했는데 익지를 않아 아깝다. 일반수박은  막연히 착과가 되고부터 약 40일 경과 한 때 두드려보고 수확하면 된다고 알고있었고 복수박은 여러개 달리어 적어 좀 일찍 수확해도 될 거라 여겼는데 따온 게 일반수박이었고 착과시점도 대강 알고 있어 실패를 했다.

- 수박을 키우는 것도 주요하지만 최종 수확하는 게 주요함으로 다음부터 수확은 어떻게 할까 공부해 본  결과 색, 두드려보는 방법은 어럽다 판단되어 다양한 요령 중 1. 착과일로부터 약 40~ 45일 경과한 때, 2. 꼭지줄기에 솜털이 없어지고 말라가는 느낌이 들 때, 3. 수박뒤쪽(배꼽)이 작아지고 안으로 말려들어가는 느낌이 있을 때,  즉 3가지를 검토하는 방법으로 해야겠다.

- 저녁에 힘들어하는 마눌님이 고맙고 미안해 설거지와 마사지로 마무리했다.  

 

 

 

성급한 수박의 결과

백도 복숭아

홍미인 자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