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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연휴 일지 05/05(금)~05/07(일)

꺼리하나/시골생활

by 구절송 2023. 5. 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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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목) : 퇴근 후 서울 나들이

- 05/06(토) 마눌님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서울에 가야 하는데, 어린이날과 이어진 연휴라 이사한 아들집에 가기 위해 18시 근무를 마치고 19:10시경 서울로 향했다. 느릿하게 하는 내운전이 미덥지 못해 마눌님이 끝까지 운전해 23시 10분경에 아들집에 도착했다.

▶05/05(금) 어린이 날: 남한산성 관광, 아쿠아필드 찜질방 휴식

-수십 년 전에 남한산성에 한번 올라 기억이 가물했는데, 새로 올라보아도 기억이 잘나지 않는다. 비가 오는 촉촉한 날이고 가족이 함께하니 경관이 다 좋아 보이고 기분이 쌈빡하다. 수장대, 행궁을 한 바퀴 돌고 찜질방에 가 휴식하기 위해 아큐아필드에 갔는데, 이국의 대형백화점에 들은 기분이고, 어린이 날과 연휴라 그런지 인산인해다. 재치 있는 아들덕에 인근 정수관련공원주차장에 차를 대고 빨리 올라갔는데도 찜질방 출입자가 너무 많아 대기신청을 해두고 가볍게 점심식사를 하고 나니 입장가능 연락이 와 14시경 입장하여 여럿찜질방을 들락거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05/06(토): 마눌님 건강검진, 해드폰 S23으로 교체

- 오전 마눌님 검진을 받는 동안 난 아들집에서 네플릭스를 보다 12시경 집을 나서 마눌님 합류 영등포에서 한우도가니탕으로 유명한 식당에 들러 점심을 먹고 핸드폰을 삼성 S23으로 교체했다. 카톡과 음악 듣기 외 타 기능으로 잘 사용하지 않아 폰사용에  불편함이 없는데, 아들 권유와 친구들에게 후저 보이지 않게 바꾸었다

- 아들이 새폰으로  구폰의 정보 전부 옮기고 나니 18시가 넘어  조끔이라도 밝을 때 내려오기 위해 저녁도 먹지 않고 대구로  향했다.

- 2박 2일 많은 돈을 쓰고 엄마 아빠를 잘 모시려는 아들의 수고가 고맙고 , 잘 갖추어 놓고 사는 아들의 모습이 대견해 보였다.

▶. 05/07(일) 마눌님 4촌 처남 결혼식 참석, 난 시골가 참깨 2차 파종, 5/21 행사 장소 답사

-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그래도 시골 밭 모습이 궁금해 일찍 내려갔다. 전번주에 심은 참깨가 반도 올라오지 않아 비를 맞으며 새로 파종을 하고, 오는 21일 총동창회 채육대회 시 동기칠순잔치 후 뒤풀이 할 장소에 가 총무와 식사를 하고 노래방시설등을 답사하고 집에 돌아오니 비가 제법 내려 아무것도 못하고 대구로 올라오다 친구에게 들려 모욕과 염색을 하고 18시경 집에 도착해 2박 3일의 연휴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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