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3/26(토)
-조카 신혼여행 컴백 축하 점심식사 참가 후 단산지 뒷산을 좀 돌았다. 과식을 해서인지 보통 때보단 힘이 들었다'
▶. 03/27(일): 땅콩, 초당옥수수 직파, 고구마 심을 곳 멸칭, 수박. 참외. 넝쿨 강낭콩 심을 곳 거름 내었음.
오후엔 참깨. 가지. 토마토 심을 곳에 거름을 내고, 호박 3 구덩이를 직파. 토란 심을 곳 멸칭.
나무에 유박을 내었음.
- 작년에 올해에는 작물들은 심지 안는다고 여러 번 얘기했는데, 이것 저것 준비하다 보니 작년보다 더 많이 심을 것 같다.
연작을 무시하고 집 앞 밭에 고추를 십 년 넘게 심었는데, 올해에는 고추는 정골 밭에 심기로 하고 참깨를 심을 예정으로 거름을 내고 로터리 하였다. 그리고 봄이면 주말에 비가 자주 내려 토란심을 곳을 멸칭하고 미루어왔던 유박을 나무에 내었다. 참으로 이상한 게 OUT PUT 가 IN PUT보다 적을 텐데, 이 고생이 싫지 않은 게 이상하며, 작물을 심지 말자 말리면서 더 많이 도와주는 아줌씨도 좀은 이상하며, 올해의 거름 내는 것과 파종은 거의 제다 아줌씨가 했다. 회사를 그만두고나면 많은 시간에 나 혼자 할 일인데, 쪼그려 앉아 머구(머위)을 한줌 한줌 띁어 비닐봉투에 다리저림과 허리아픔을 같이 채우는 아줌씨가 고맙고 미안할 따름이다. 한주를 마무리하고 저녁 6시 반경 올라오면서 청도 IC 근처 중국집에서 간짜장고 빰봉으로 저녁을 먹고 올라오니 7시경, 며칠이 지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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