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16(토)~17(일)농사일지

▶10/16(토)

-10/15 근무를 마치고 비가 오는데 고속도로로 내려갔다. 마누라가 수요일 내려가 따둔감을 운반해 선별하여 트레이에 넣은 작업을 했다. 비가 와 감작업을 할 수 없을 텐데 수요일부터 감을 따 뒀어 비가 오는데도 작업할 수 있어 다행이다

-10/16 아침부터 비가내렸다. 6시부터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감선별 및 트레이에 넣는 작업을 했다. 오후 두 시경 비가 그쳐 정골밭에 감을 땄다. 저녁에 감선별 및 트레이에 넣는 작업을 하다 저녁 9시에 마쳤다.

▶10/17(일)

-6시부터 감포장 작업을 하여 64상자를 산서 공판장에 내고 청도에 가 감트레이 3 다발을 싸 집에 와 점심을 먹고 감포 장작업과 집뒤 감 따는 작업을 좀 하다 정골 밭에 올라가 감 따기, 배추. 무에 진딧물 약과 모두 싹을 쳤다. 배추에 무름병이 오고, 벌래가 깔가먹어 볼품없다. 될 되로 되란 식으로 두고 20포기 정도 묶어 주었다. 저녁에 포장을 하여 28 박스를 산서공판장에 내고, 10Kg짜리 11박스와 5kg짜리 9 박스를 택배 보내기 위해 다마스에 싣고 올라오니 저녁 11시가 넘었다. 이번 주에 마누라가 미리 준비한 득에 비가 오는데도  5Kg 기준 134박스를 작업하느라 눈코 뜰 사이가 없었다. 올해 3주차 3백 30박스 정도 한 것 같고 앞으로 약 200여 박스를 작업해야 할 것같다.

 

공판장에 출하하고 고객번호을 써넣는 중

감을 선별하여 트레이에 넣은 상태

배추에 마지막 진딧울약을 하고 약20포기 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