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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8(토)~29(일)

꺼리하나/시골생활

by 구절송 2021. 8. 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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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28(토)

-회사 일중 생산. 출고가 바쁘다. 전 직원이 잔업을 하는데, 난 13시에 퇴근해 15시에  시골에 갔다. 다음 주(09/05) 일요일 아침 추석맞이 동네 청소가 있는데, 소독을 해야 할 것 같아 동네 진입로 약 100m 칡넝쿨 등을 제거하는 풀베기를 하고 저녁에 미꾸라지 통발을 놓았다.

▶. 08/29(일)

-미꾸라지는 전번만큼 들었다. 아침부터 비가 와 참깨를 털고 집 앞 밭에 들깨, 풀등이 많아 예초기로 벴다. 주위가 깨끗해지는 것은 보는 것만이 아니고 마음까지도 시원하게 한다. 비가 오락가락해 하고픈 일을 못하고 무가 올라오지 않은 곳에 재파종을 하고  고구마를 세포기 켔으나 뿌리가 들지 않았다. 고구마 줄기를 따고, 부추를  베니 날이 맑아져 콩에 노린제가 많고 벌레가 잎을 많이 갈아먹어 약을 쳤다. 참깨 벤곳에 자청파를 많이 심고, 배추 등에 가루약을 뿌렸고, 사과 대추에 약을 첬고, 올해 마지막으로 고추에 약을 첬다. 날씨 관계로 두서없이 일을 마치고 17:00시경 대구로 올라왔다.

 

♣. 그때그때 필요에 의한 농약을 쓰다 보면 남는 게 있어 다음 사용을 위해선, 개괄적으로 발생 병충해를 월별 정리해보아야겠다.

 

사과대추가 제법 달렸다. 이젠남은 과일은 대추, 밤, 호도, 감 뿐이군

 

벌래가 고구마 잎은 갈가 먹었다.
참깨를 정리하고 있는 아지매 (2.4Kg수확).

 

보는 눈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시원
마을 입구 추석 맞이 청소차원에서 미리했다
엄청 큰 호박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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