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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4(토)~15(일)농사일지

꺼리하나/시골생활

by 구절송 2021. 8. 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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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4(토)

- 회사일을 마치고 14시경 다마스로 마누라랑 내려갔다. 김장무 심을 곳과 자청파, 마늘 심을 곳을 거름 내고 멸칭하는 일을 해야 하는데, 비가 온 후라 땅이 질어 경운기, 관리기를 사용할 수 없어 전번에 거름을 일차 낸  마늘 심을 곳을 삽으로 흙을 뒤집고 거름을 내었다. 고구마를 2포기 켔는데 잎만 무성하고 몇 개 달리지 않았다. 그래서 이량을 덮은 고구마 줄기를 들쳐주었다.

-감상자 300개 입고

▶08/15(일)

- 비온후라 풀이 많이 자라 제초제를 두말첬다.

-들깨 심은 곳에 풀이 많이 자라 뽑고 베주었다/ 역시 풀 뽑는 것은  보람 있고 시간이 잘 간다.

-마누라는 오전엔 고추, 오이, 가지 등을 수확하고, 고추 씻고, 밭 주위 풀을 뽑고, 오후에는 복숭아, 포도, 루비 에스(꽃사과) 채소를 수확하고 처음으로 대빵 큰 참외도 한 개 수확하였다.

- 고추에 진딧물이 많아 비가 올 것 같은데 약을 치고 읍에 나가 비닐(깨용)을 구매해 왔는데, 집에서 2km 떨어진 읍에는 비가 내려 후회하며 집에 오니 동네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소나기는 소 등짝을 달리한다 했는데, 참 다행.

-무우 심을 곳의 흙이 질어 다음주에 했으면 좋으련만 다음주에도 비가오는것으로 예보되어있어 무리해 관리기로 로타리한 후 삽으로 이랑을 만들고 비닐(깨비닐)을 멸칭했다.

-삽질을 많이 해 피곤하다만 무우 심을 곳, 배추 심을 곳의 준비를 마치고 자청파, 마늘 심을 곳을 70% 정도 하고 나니 비가 와도 걱정이 안되 다행이며, 보람이 느껴지는 주말이었다.

 

무우 심을 곳 깨비닐 멸칭
고구마 순 들처줬다
들깨 와 풀
풀을 제거한 후 들깨
부사가 익어 가고있다

 

어둠속 빛/ 새벽 2시의 돼지감자

 

옥수수 수박이 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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