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영심이라도 좋다. 남들은 힘 빠지고 늙어 감에 첫째가 건강이고, 둘째가 돈이고, 셋째가 소일거리라 하며, 가진 게 없는데 '비우자'고들 한다. 나에게는 첫째가 소일꺼리, 둘째가 돈, 셋째가 건강인 건 같고, 소일거리는 취미생활(농사일, 여행)과 지식과 지혜를 축적할 수 있는 독서로, 돈은 말년 복이 있다는 사주에 대한 믿음으로, 건강은 발끗차기, 아침운동, 등산 등 규칙적인 운동으로 일몰을 맞이 하리라 다짐하며, 젊은 시절에 왜 못했냐? 후회만 할 것이 아니라 년초에 작심했듯이 이것저것 구분하지 않고 손에 잡히는 대로 다독을 해보리라 생각하며, 이 마음 변치않고 지속시키는 일환으로 매월 읽은 책을 폰으로 찍어' 월-번째'로 올려보리다. 머리 끄덕어 가며 매월 5권 이상 읽는 기간이 5년이고 10년이고 지나다 보면 언젠가는 지금의 허영심 일부가 진심으로 옮겨 갈 것이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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