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4시 20분경 깨어 뒤척이며 운동을 나갈까 말까 망설이다
삶이 깃던 시간을 만들기 위해 5시 10분경 나섰다.
상괘 한 새벽 공기를 마시며 잘했다는 생각에 잰걸음으로 저수지를 돌았다.
반질거리는 얼음에 반사되는 불빛을 보면서 '산다'는 것과 '삶'에 대한 개념을 생각해 보았다.
산다는 것은 숨을 쉬는 직선이라면 삶은 그 직선의 파장이 아닐까?
직선 위쪽의 파장은 행복이고 직선 아래쪽 파장은 불행이라면 직선 위쪽의 파장 폭을
키우는 것이 행복한 삶이 아닐까?를 생각하다 어제 저녁 퇴근길에 '낭만 참 붕어빵' 포장마차에서
사 먹은 세 마리의 붕어빵 맛에 행복해했던 순간이 생각나 실웃음 지어보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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