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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4(목)아침운동

꺼리둘/운동등 여유관리

by 구절송 2021. 1. 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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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4시 20분경 깨어 뒤척이며 운동을 나갈까 말까 망설이다

삶이 깃던 시간을 만들기 위해 5시 10분경 나섰다.

상괘 한 새벽 공기를 마시며 잘했다는 생각에 잰걸음으로 저수지를 돌았다.

반질거리는 얼음에 반사되는 불빛을 보면서 '산다'는 것과 '삶'에 대한 개념을 생각해 보았다.

산다는 것은 숨을 쉬는 직선이라면 삶은 그 직선의 파장이 아닐까?

직선 위쪽의 파장은 행복이고 직선 아래쪽 파장은 불행이라면 직선 위쪽의 파장 폭을

키우는 것이 행복한 삶이 아닐까?를 생각하다 어제 저녁 퇴근길에 '낭만 참 붕어빵' 포장마차에서

사 먹은 세 마리의 붕어빵 맛에 행복해했던  순간이 생각나 실웃음 지어보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포토존에 내려 앉은 달
싸리골 탱자나무 울타리 끝집 처녀를 생각게 하는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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