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311/19(토)~11/20(일) 농사일지

꺼리하나/시골생활

by 구절송 2023. 11. 20. 10:55

본문

▶. 11/19(토) : 무, 흰콩타작, 헛개수확

- 6촌 동생의 소개로 중고 과일 선별기를 구해 창고에 두었다. 

 설치 면적이 많이 들것같아 걱정이다만 내년부터 혼자 수확하는 데는 필수적이라 잘 조립되어

작동대면 일처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 무 수확을 했다, 기대만큼 크지 않았지만 두식구 먹기엔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 저전번주 흰콩을 베 두어야하는데, 비가 와 조끔 젖은 상태라 그냥 두었더니 2/3 이상이 깍지가 벌어져 흘러 비둘기란 놈의  양식이 되었다. 뭐든 마무리를 잘해야 하는데, 조금은 귀찮아한 결과이다.

- 마눌님은 헛개랑 오가피, 상추, 파 수확

 

.▶11/20(일) :  마늘. 파 고자리파리약 침, 마늘 일부, 상추 비닐 덮음, 김장배추 수확

- 마늘 1/2정도, 양파, 상추일부에 비닐을 덮어 보온을 해 봤다.

-오늘 청도 아침 기온이 영하 4도다, 일 년 농사를 마무리하며 밭의 수도 4곳을 얼지 않게 보온을 했다.

- 헛개를 2콘테너 수확을 했는데 다음에 나무를 잘라 액기스로 짜야겠다.

- 마눌님은 헛개, 오가피, 상추, 냉이등을 수확하고 케기를 포기한 고구마를 호미질로 켔다. 심기를 말리고

 좋아하지 않으면서 끝에가서는 왜 애착을 갖고 아쉬워하는지 연구해 볼 사항이다.

- 정골밭 일을 마무리하고 집에 내려와 김장배추를 20여 포기 수확을 했다. 병충해로 쳐다보기 싫어 팽개쳐 뒀는데

생각이상으로 잘되었다. 마눌님이 배추 심기을 말려 모종을 사지 않고 씨를 뿌려 넘치도록 많은데 전잎 한 개 한 개 아까워하는지...

 

 

'꺼리하나 > 시골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12/02(토)~12/03(일) 농사일지  (4) 2023.12.04
2311/25(토)~11/26(일)주말일지  (0) 2023.11.28
2311/12 주말일지  (0) 2023.11.17
202311/04(토)~11/05(일) 농사일지  (0) 2023.11.06
2310/28(토)~10/29(일) 농사일지  (0) 2023.11.02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