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09(토) : 제초제 침, 미꾸라지 통발 놓음
- 배추. 무가 어떻게 자랐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마늘 심을 곳의 밭을 가꾸기 위해 점심 후 바로 내려갔다.
- 배추에는 청벌래가 많이 잎을 갉아먹었으나 잘 자라고 있다.
- 마눌님은 집정리 등 할 일을 하기 위해 집에 있고 정골밭에 바로 올라갔는데, 관리기로 로터리를 하자마자 시동이 꺼져 스타트 리코일을 당겨도 당겨지지 않아 출장수리를 요청하려니 연락이 되지 않아 멈춰두고 복숭아나무랑 자두나무를 강전정 하다 18:00시경 집에 내려와 미꾸라지 통발을 놓는 것으로 일과를 마쳤다.
▶09/10(일) : 관리기 고장, 복숭아 자두 정전
- 통발을 걷으려 가니 내가 통발 놓은 보에 다른 사람이 통발을 여러 개 놓아 미꾸라지가 많이 들지 않았으나 한번 정도 끊일 양은 되었다. 혼자 몇 해 잘 잡았는데, 다른 사람이 알아 이젠 나만의 미꾸라지 창고가 개방된어 소중한 것을 잃은 것 같은 기분이다.
- 관리기 출장수리를 요청하기 위해 여러 통로로 알아보니 주말에는 불가해 마늘 심을 곳 가꾸는 것은 뒤로 미루고 복숭아랑 자두나무 정전을 하였다.
-오후엔 마눌님과 같이 밭에 올라가 마눌님은 참외, 호박 사과 등을 수확하고 정전한 가지들을 밭밖으로 치우는 일을 했다.
- 농사일에는 파종과 수확이라는 일이 있는데, 파종과 가꾸는 일은 수확의 기대로 내가 주로 하고 귀찮은 수확은 마눌님이 주로 했느데, 저질러는 정전을 하고 치우는 것은 귀찮아 뒀는데, 부탁하지도 않은 것을 마눌님이 제다 해줘 고마울 따름이다.
- 관리기 시동이 꺼졌을 때 보니 시동을 걸며 당겨둔 초코레바를 밀어주지 않은 상태라 카브레타가 막혔을까 생각되어 유튜버를 보면 때어 청소를 해줬는데도 스타트리코일이 꼼작도 않는다.
- 내년부터는 시간이 많으니 관리기 정도는 분해청소 할 수 있게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가해본다.
-작물에 소독을 하고 , 토란을 베어 19:30시 대구로 출발하며 주말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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