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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1(토)~03/12(일)농사일지

꺼리하나/시골생활

by 구절송 2023. 3. 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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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1(토) : 감자, 강낭콩, 완두콩, 고구마 심을 곳 이랑. 고량 만들기

- 오전근무를 마치고 점심 후 마눌님과 시골에 내려가 마눌님은 집청소 및 집 앞. 뒤뜰 정리를 하기로 하고 정골밭에 올라갔다.

- 과일 꽃이 나오기 전 석회유황을 처야하는데, 매실은 꽃이 활짝 폈으나 자두는 이제 꽃망울이 터질 것 같아 다음 주까지 미루기는 불가하고 내일은 꼭 쳐야 하나 하루 내내 비가 온다 해 어찌해야 할지 결정이 되지 않는다.

 - 보통 농약을 치고  4, 5시간 지나면 비가 와도 효과가 있다지만 석회유황은 치고 2, 3일 동안 비가 오면 약효가 반감되므로 내일  비가 내리지 않든지, 비가 와도 오후 4시까지 멈추면 5시에 치기로 하고 작물 심을 곳을 구글하고 로터리 하여, 씨앗을 새가 먹는 것을 방지하고 혹시 모를 서리에 대비해, 고랑과 이랑을 만들고 물을 400리터 정도 분무기로 뿌리고 이랑에 고량을 만들어 파종 후 위면만 투명인 비닐로 멀칭 하여  싹이 올라오는 것을 봐가며 구멍을 뚜려주리라 생각하며 이랑에 고량을 만들었다.

 

▶. 03/12(일) : 동력분무기 고장, 감자. 강낭콩(비넝쿨성, 넝쿨성). 완두콩 파종, 홍미인 1호 자두 10주 이식

- 평일 회사에 출근하는 07:20분에 밭으로 올라가 감자, 강낭콩, 완두콩을 파종했는데, 비가 오지 않고, 바람도 없는 화창한 날이라 물을 뿌리고 멀칭을 해야 할 것 같아 분무기를 설치해 가동을 하나 압이 올라가지 않아 기계를 살펴보니 흡입 공기실 헤드가 금이가 파손되어 있었다, 아마 하우스 안에 있었으나 시골날씨가 추워 얼어 터진 것 같다.  보통 때처럼 약을 타놓고 기계가 고장 난 것을 알았으면 감당이 되지 않을뿐더러 손실이 컷을 덴데,  날씨 탓만 했는데, 확실치 않은 날씨예보로 득을 본 상황이나 동력분무기가 고장나 물을 뿌리고 멀칭 할 수없어  계획을 바꾸어야만 했다. 

- 자두 중 가장 조생종( 6월 하순 )인 홍미인 1호 10그루를 이식하고 나니  12:30시가 되어 점심을 먹으러 내려가니 비가 오기 시작했다.

-  점심을 먹는 중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제법 내리더니  13:30시경 비가 잦아들어 밭에 올라가 넝쿨성 강낭콩을 파종하고 감자, 비넝쿨성 강낭콩, 완두콩, 고구마심을 곳의 멀칭은 못하고 내려와 대구로 올라와 더글로리 8편을 보고 나니 밤 12시가 넘어 주말을 마감했다.

 

 

 

멀칭된부분 완두콩 ,오른쪽 비넝쿨성강낭콩,감자, 왼쪽은 고구마 심을 곳
넝쿨성 강낭콩 심은 곳/ 새방지용 노루망설치
동력분무기 흡입구 실린더 공기실 헤드

 

이랑에 고랑을 만든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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