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31(토) : 박희. 보일천 친구들과 나들이
-연말일이 토요일, 오전근무를 마치고 친구 3명과 합천댐 밑에 매운탕집에 놀려갔다 왔다. 연말이고 내일 새벽에 팔공산 동봉에 오르기로 해서 오후 6시경 귀가해 네플릭스를 보다 10시 전에 잠자리에 들었다.
▶. 01/01(일) : 팔공산 동봉 등산, 시골가 불놀이, 헛개수확 및 오가피나무 자름, 헛개 진액 3 솥 찾아 옴
- 새벽 4시 30분에 집을 나서 5시경 수태골에서 동봉에 7시 10분경 올랐다. 정상석 근처에는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뒤쪽에 섰는데, 바람이 하도 강하게 불어 날아갈 것만 같고, 손끝이 시려 도저히 버티지 못하고 좀 아래 석조약사여래입상 앞에서 솟는 일출을 보았으나 손이 하도 시려 사진 담을 여력이 없었다.
- 6~7년전에 친구산악회 따라 동봉에 오른 적이 있는데, 그때는 너무 힘이 들어 같이 하지 못하고 혼자 처저 억지로 정상에 올랐는데, 이번엔 그리 힘이 들지 않았다. 아마 프랭크 등으로 허리를 강화시키고 꾸준히 운동한 덕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 팔공산 하면 어디까지나 동봉이란 의미가 있어 동봉에 올랐는데, 사진찍기에는 노적동이 다체로워 노적봉을 원하는 마눌님께 쬐금 미안감이 들었다.
- 손이 너무 시려 고생하고 급히 하산해 귀가하니 10시 30분경 아침겸 점심을 먹고 11시경 시골에 내려가 1시간쯤 불놀이하다 헛개를 마지막 수확하고 가시오갈피나무를 2그루 잘라 늘어놓고 대구로 올라오면서 진액 3 솥을 찾아 집에 도착하니 오후 6시경, 폰 걸음수를 보니 2만 2천보정도 빡신 2023년도의 시작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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