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7(토): 굿잡 드라마 봄
-원래는 영이가 토요일 내려와 월요일 가기로 해 내일 가족여행차 마산 저도에 가기로 마음먹었으나, 날씨도 춥고, 무엇보다 회사일로 일요일 올라가게 되어 가까운 곳에 나들이 가기로 작정하고 저녁에 올 영이를 기다리며 네플릭스 굿잡이란 드라마를 봤다,
- 저녁 8시경 영이가 와 함께하다 10시경 잠자리에 누워 낮에 8편이나 본 드라마의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 기억력 감퇴로 인한 것인지,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해서인지 변화에 대한 의아심을 가져봤다.
- 전번 주 일렁이는 불꽃 속에서 찾았듯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만족하며 행복하게 느끼며 사는 게 좋은데, 행복, 기쁨, 만족, 걱정, 불만, 불행 의 느낌도 시기와 환경과 관점의 차이에서 오는 게 많을 것 같다.
- 스마트 웟치를 두개 사와 난 필요로 해 아들이 고마웠는데, 마눌님은 이자 많이 나가는 아들 생각에 과소비로 보아 마음이 편치 않은 모양이다. 그러지 않아도 될 텐데.
▶. 12/18(일): 화원유원지 트래킹, 굿잡 드라마 봄
- 날씨가 영하 7도로 무척 추워 꾸물거리다 9시경 월배 화원유원지로 산책 나가 한 바퀴 돌고 집에 돌아와 점심을 먹었다.
- 영이 애기론 옆 동료 2명이 코로나에 걸려 저녁에 올라가 내일 출근해야 해 오후는 각자 시간을 보내다 저녁 후 올라갔다.
- 코로나가 처음 시작할 때, 나무젓가락으로 엘리베이터 번호를 눌리던 때가 있었는데, 상황 변화보다 인성 변화로 위험을 감내해 가는 것 같다.
- 오후 내내 네플 릭스 굿잡의 나머지 4편을 보고, 아들이 잘 도착했다는 메시지를 접하고 이번 주말을 마감했다.
2301/21(토)~01/24(화) 설+주말일지 (1) | 2023.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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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2(토)~11/18(금) 태국 푸켓 관광 (0) | 2022.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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