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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7(토)~12/18(일) 주말일지

꺼리둘/가족여행.등산

by 구절송 2022. 12. 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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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토): 굿잡 드라마 봄

-원래는 영이가 토요일 내려와 월요일 가기로 해  내일 가족여행차 마산 저도에 가기로 마음먹었으나, 날씨도 춥고, 무엇보다 회사일로 일요일 올라가게 되어 가까운 곳에 나들이 가기로 작정하고 저녁에 올  영이를 기다리며 네플릭스 굿잡이란 드라마를 봤다,

- 저녁 8시경 영이가 와 함께하다 10시경 잠자리에 누워 낮에  8편이나 본 드라마의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 기억력 감퇴로 인한 것인지,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해서인지 변화에 대한 의아심을 가져봤다.

-  전번 주 일렁이는 불꽃 속에서 찾았듯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만족하며 행복하게 느끼며 사는 게 좋은데, 행복, 기쁨, 만족, 걱정, 불만, 불행 의 느낌도 시기와 환경과 관점의 차이에서 오는 게  많을 것 같다.

-  스마트 웟치를 두개 사와 난 필요로 해 아들이 고마웠는데, 마눌님은 이자 많이 나가는 아들 생각에 과소비로 보아 마음이 편치 않은 모양이다. 그러지 않아도 될 텐데.

 

▶. 12/18(일): 화원유원지 트래킹, 굿잡 드라마 봄

- 날씨가 영하 7도로 무척 추워 꾸물거리다 9시경 월배 화원유원지로 산책 나가 한 바퀴 돌고 집에 돌아와 점심을 먹었다.

- 영이 애기론 옆 동료 2명이 코로나에 걸려 저녁에 올라가 내일 출근해야 해 오후는 각자 시간을 보내다 저녁 후 올라갔다.

- 코로나가 처음 시작할 때, 나무젓가락으로 엘리베이터 번호를 눌리던 때가 있었는데, 상황 변화보다  인성 변화로 위험을    감내해 가는 것 같다.

- 오후 내내 네플 릭스 굿잡의 나머지 4편을 보고, 아들이 잘 도착했다는 메시지를 접하고 이번 주말을 마감했다.

 

화원유원지에서

 

요것 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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