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0(토) : 구절송 등산
- 한 겨울엔 시골집에 거주하기에는 물, 난방 등 제약요인이 있어 내일 아침에 내려가기로 하고 14시경 마눌님과 오래간만에 구절송에 올랐다. 산에 오르는 체력을 체-크해 보고자 했는데, 몇 년 전과 비교해 허리가 아프지 않아 그럴게 힘이 들지는 않았다. 12/18(일) 마산 저도에 가 트래킹 완주에 무리가 되지 않을 것 같다.
▶. 12/11(일) : 16호 복합비료 5포 구입 (주중 마눌님이), 창고정리, 헛개 손질
- 8시에 집을 나서 가창으로 내려가 9시에 시골에 도착했다, 날이 풀리면 유박과 퇴비거름을 좀 내는 것 외 딱히 해야 할 일이 없어 고구마도 구워먹으며 2시간 동안 불놀이를 하며 시간을 떼웠다.
- 불놀이을 하다 간간히 나무 초장지를 제거하기도 하고, 뒹굴던 작업대하부와 파넷트를 이용하여 작업대를 만들고 늘어 논 헛개를 손질해 콘테너에 담고 느져부레한 창고를 정리 하고 처다보니 마음이 넓어진 것 같고 기분이 좋았다. 남들처럼 화려하지는 않겠지만 나만의 방법으로 시간을 요리하는데, 너무 시간이 빨리지나 아쉽지만 즐거운 하루였다. 16시경 고속도로로 올라오니 17경 집에 도착했다.
- 기다려지는 다음엔 구지뽕 3구루를 고사시키고 가시오가피 나무를 수확하고, 거름을 내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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