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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9(금)~09/12(월)추석연휴 일지

꺼리하나/시골생활

by 구절송 2022. 9. 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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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7~08(금) :09/07(수) 경동맥 시술 차 병원 입원. 하여 09/08(목) 시술을 했다, 시술 후 심장에서 뇌로 가는 핏줄의 석회화를 없애줌으로 혈압이 높으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 적응 시까지 저혈압이 요구되어 아스피린을 복용함으로 지혈의 어러움이 있었고, 시술 후 뇌졸증 집중 치료실에 입실되어 괴성을 지르는 중중환자와 기계음 소리가 지옥의 소리로 들려 30시간 정도의 고통 외 통증은 없었고 시술이 잘되어 09/11(일) 오전에 퇴원하였다. 중환자실의 중증환자와 관찰 환자를 구분하여 침대 배치를 하면 문제가 다소해결 될텐데, 거동을 전혀 하지 못하는 중증환자로 같이 취급하는 것은 개선되어야 할 사항 같다

 

▶. 09/12(월): 새벽 .3: 40에 가산 용바위 산행, 시골 고구마 수확, 땅콩 수확(마누라님) , 자청파 파종

 

- 병원입원, 아들과 같이함으로 긴장한 마누라님의 증후군을 탈피하기 위해 바닷가나 산행을 권했는데, 산으로 가기로 결정했는데, 일찍( 2:30, 혹은 3:00시) 출발하기를 권했으나 자기 기준으로 3:40시에 출발 가산 동문까지도 못 가고 마누라님은 앞서가고 흘떡이며 뒤 쳐 저 올랐는데, 산 위의 맑은 기운은 보약 이상인 것 같아 좋았다. 회사가 아니면 일주일에 한두 번 올음직 한다,

- 고구마, 땅콩 수확차 시골에 가기위해 07:30분경 내려와 9시경 시골로 향했다, 비는 부슬부슬 내리는데, 난 고구마을 켔고

마눌님은 땅콩을 켔다, 고구마가 많이 들어 20%만 해도 될텐데, 땅콩 또한 40%면 될테데, 케는고생, 씻는고생, 나누는 고생을 마눌님께 시키고자 하니 내라는 놈이 참으로 한심해 보이는 하루였다,

의사선생은 2주 정도는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라 했는데, 기분대로 했는데도 거뜬해 다행이다. 19시경 일을 마치고 대구로 올라왔다. 마눌님 추석증휴군을 날리도록 기대했는데 스트레스가 더 쌓이지는 않았는지 몰갔다.

 

고구마를 씻어 제습기로 말리는 중
힘드는데 많이도 들었어
마눌님이 토끼몰이를 하는지
구절초가 가을을 노래하네
이른 갈대까지 여명을 바라며
밝아오는 여명
그루터기 화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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