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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3(토)~24(일)농사일지

꺼리하나/시골생활

by 구절송 2022. 7. 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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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23(토) 수박과 참외 첫 수확(복수박 1개, 일반 수박 1개, 참외 2개)

- 밭에 도착해보니, 주중 몇 차례 장맛비가 내렸어 풀들이 무릎을 덮었다. 두 시간 동안 예초기로  1/3 정도 벴다/

- 마누라는 옥수수, 고추 수확 및 들깨밭 잡초제거 작업을 제거하고 오이와 가지를 수확했다

- 복수박을 시식했는데, 일반 수박보단 당도가 덜한 것 같으나 그런대로 먹을만했다.

▶. 07/24(일): 복숭아  9박스 작업, 풀베기 완료, 유실수와 콩. 고추 소독, 시골친구(윤표)랑 점심식사

- 미꾸라지 통발을 놓았는데, 보에 물이 없어 몇 마리 들지 않았다.

-  오이가 7포기라 너무 많이 달려 인기가 없어지나 여름 다 가기 전까지는 필요해 너무 올라간 넝쿨을  밑으로 내려 잎을 제거하고 뱀콰리 틀듯 꼬아주었다.

- 마눌님이 복숭아를 따고 포장 작업하고 아파트에 카톡 판매하는 동안  난 풀을  11시 반까지 다 벴고, 짐에 내려가 윤표랑  점심식사를 하려 양원에 갔다. 한마을에 살아도 코로나로 뜸했고, 무엇보다 시골일에 마음이 바빠 얼굴 본지도 근 일 년 돼가는 것 같다. 점심을 먹으며 본 친구 얼굴로 우리가 많이 늙어감을 실감했다.

- 마누라는 울타리 넝쿨을 제거하고 , 난 유실수와 콩. 고추에 소독을 했다.. 

- 계획한 일들을 대강 했고 판매한 복숭아를 배달도 해야 해 6시경 출발해 7시에 대구 집에 도착했다. 

 

수박, 참외, 바이오체리

 

복수박이 먹음직
풀이 무릎까지 덮었다.
풀베고 난후
오이넝쿨을 내려 뱀톼리 튼 것 처렴
오이가 두식구 먹기에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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