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1(수)
-어제저녁 친구와의 만남이 취소되고 퇴근길에 BBQ 후라이드 치킨을 사 갔다. 저녁 7시경 전번에 아들이 사 온 술 반클라스를 마시고 나니 취기가 올라 8시 30분경 잠자리에 들었다. 한참 자고 잠을 깨어보니 새벽 2시 20분경, 발끝 차기로 잠을 청해 보나 오지 않아 1000번을 하고 일으나 뒤로 손뼉 치기, 팔 돌리기, 아령, 막대 어깨 돌리기 등을 하고 법정스님 법문집인 '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一即一切多即)'을 읽다 5시경 걷기 운동을 나갔다. 멀리 산등선 조금 위에 샛별이 반겨주어 한컷을 담았다. 저 전번 주에 벚꽃들이 몽우리를 펴더구먼 오늘은 만개를 했다. 한참을 쳐다보며 이게 스님의 말씀 따나 꽃멀미 시초가 아닐까 생각에 젖다 행복하기 위해 오늘은 어떻게 살까? 궁리하며 새날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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