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13(토)~14(일)농사일지

▶. 03/13(토)

-봄철이라 파종 등으로 마음이 바쁘다.

마누라는 따로 출발하기로 하고 14시경 시골로 향했다.

-돼지감자를 심었다.

-며칠 전 비가 많이 와 땅이 질다./ 사전에 배수로를 내어 물 빠짐이 좋게 해 두어야겠다.

-홍미인 1호라는 6월 하순에 생산되는 자두 10그루를 심었다.

-저녁에는 오가피 열매를 손질했다.

▶. 03/14(일)

- 꽃이 핀 나무에 황 소독을 하면 결실이 잘 되지 않은다 해, 꽃이 만발한 매실나무를 제외하고 황소독을 했다.

-내년에는 매실도 꽃 피기 전 3월 초에 황소독을 해야겠다.

-마누라는 집앞 밭( 상추, 머구가 난곳) 김매기를 하고, 갖가지 채소를 채취했다

-오후에는 감자를 90포기(강원도 고랭지 씨감자 15,000원 구입) 심고, 땅콩 심을(100포기) 곳 멸칭을 하고, 완두콩(60포기) 심을 곳의 유인줄을 설치했다.

-감자, 완두콩, 얼룩 강낭콩 등 일찍 심어 6월 내 수확하는 작물은 멸칭을 하지 않고 5월 말경 한번 정도 풀을 뽑아주기로 하고, 7월을 넘겨 가을에 수확하는 작물만 멸칭하기로 했다,

-종자도 불분명한 것은 배제하고 씨앗을 샀어 심기로 했다/ 취미생활에 최소한의 비용 투자 아까워하지 않기로 작정

-마누라 덕에 하루반 원 없이 취미생활을 했다.

 

왼쪽은 감자를 심고 오른쪽은 땅콩심을고 멸칭, 상부에 완주콩 심을 곳

 

오가피 열매, 나무와 함께 액기스를 짤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