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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7(토)~28(일)농사일지

꺼리하나/시골생활

by 구절송 2021. 3. 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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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토)

-경운기와 관리기를 써야 하는데, 주말이면 비가 온다. 오늘도 오후 3시부터 비가 온다 해 11시에 회사일을 마치고 시골로 향했다. 12시 20분경에 도착해 관리기를 정골 밭에서 집으로 옮겨 집 앞 밭과 토란을 심을 곳을 로터리 했다. 14시경 여측없이 비가 내리기 시작해 16시경 일찍 일을 마쳤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 새벽 두 시경 잠이 깨어졌다. 달리 할 짓이 없어 '마지막 몰입' 책을 거의 다 읽었다. 밖에는 처적 처적 비가 내리다 3시경 비가 멈추었다.

▶. 03/28(일)

계획한 많은 거리들이 마음을 설치게 했다, 마누라가 8시경 내려왔다, 도움에 필요 없다는데도 마음이 쓰이는 모양이다.

- 질퍽한 땅에 비닐은 멸칭하고 토란 250포기를 심었다.

-호박 3 구덩이와 박 1 구덩이에 비닐을 씌었다.

-마늘 밭의 풀을 제거하고, 상추가 빈 곳에 씨앗을 뿌렸다.

-오이, 가지, 옥수수, 넝쿨 강낭콩, 초당옥수수를 포트에 파종해 비닐을 씌웠다.

-3년 차 실패한 두 그루 감나무에 대왕감을 접붙이고, 4그루 꾸지뽕나무에 열매가 열리는 접수를 접붙였다.

* 계획한 일들을 하루 내내, 남들이 보기에 약간 미친 사람같이 분주하게 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19시경 대구로 출발했다.

 

매실과 살구는 꽃이 지고, 자두꼿이 만발이다.

 

비로 진땅에 토란을 250포기 심었다. 얼마나 올라 올것인지?
3~4년차 실폐한 구지뽕나무에 접을 붙였다. 성공을 할 수 있을 련지?
초당옥수수, 넝쿨강남콩, 가지, 오이를 포트파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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