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10~05/11 전과실수 소독, 참깨 파종, 수박.참외 묘종 이식

▶. 05/10(토) 참깨 파종

- 토요일인데도 이번달 초순에 쉬는 날이 많아 오전 알바를 하고 오후에 내려가 참깨를 파종하였다.

- 파종한 개수를 세어보니 608 포기다. 아마 참깨를 파종하고 몇 개를 파종했는지 세어보는 사람은 없을 거다. 참깨를 파종하고 발아되지 않은 곳이 있으면 보기가 싫다. 그래서 발아율을 파악해보고 싶기도 하고 토양살충제를 많이 뿌리고 멀칭 하였는데 두더지란 놈이 땅을 솟굴게 해 땅속구멍을 채워주기 위해 밟다 보니 세게 되었다.

- 올해는 유독 두더지가 많은 것 같은데 개체수를 줄일 쉬운 방법이 없다. 농작물을 짓은데 눈에 보이는 것은 멧돼지 고라니, 비둘기피해가 심한데, 눈에 보이지 않는 것으론 두더지의 피해가 많으나 보이지 않아 실감이 나지 않을 뿐이다.

▶. 05/11(일. 맑은 후 저녁 비 약간) : 전과수 소독, 넝쿨강낭콩 파종, 자두 적과 등

- 감꽃이 한둘 보일 때 총채 벌래 약을 치라했으나 꽃이 보이지 않아 이삼일 빠른 것 같으나 일정상 간격을 마출려니 어쩔 수 없어  첫 번째치고 17일, 27일 세 번을 칠 생각이다. 7시에 시작하여 정골밭, 집 앞밭을 치고 나니 11시다. 

- 약을 치기가 힘들어도 감피해가 가장 심한 턴제와 총채 벌래를 잡으면 감을 따 선별하기가 쉬우니 꼼꼼히 처야겠다는 마음으로 쳤다.

- 점심이 일러 정골밭에 올라가 일반수박 2 포기, 복수박 2 포기, 애플수박 2 포기 참외 3 포기를 비닐멀칭하여 심었다.

- 오후엔 동남쪽울타리 근처에 넝쿨성얼룩밤 강낭콩을 파종하고 자두를 적과 하였다.

- 올해는 5월 중 시간이 없는데 살구, 자두 등 과일이 너무 많이 달린 것 같아 적과가 힘들 것 같다

- 오후 4시경 비가 조끔 왔으나 그치고 해가 길어 7사 30분쯤에 일을  마치고  대구로 향해 연휴를 분주하게 보냈다..

감꽃은 아직이다

자두 2/3 따낸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