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토)-20일 go & stop로 2시간 30분밖에 못 자 13:00에 자
일어나 보니 21일 03시라 이젠 늙었음을 실감하며 마누라의 성화를 만들었음.
▶. 22(일) 아침부터 비가 뿌실 뿌슬 내리는데, 07:20분경 시골로 내려갔다.
-콩대 말린 것 뚜드려 한 되 정도 타작
-김장 배추 뽑았음/ 벌래가 많이 먹었으나 많이 심어 충분.
냉이가 많아 많이 켔음
점심을 먹고 대구로 출발해 올라오다, 곁에 두고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우륵 백록에 있는 남지장사에 가보기로 하고 방향을 바꾸었는데.
가다 몇번이나 멀어 가지 말자는 마누라 말을 무시(2020년도 처음)하고 갔다.
팔공산에 있는 북지장사 보다는 잘 정리된, 무학대사 서산대사의 족적이 깃던 고찰로
신라때 창건하여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고려말 재건하였다 나요.
저녁에는 김장배추를 손질 절였음
가정의 주체가 마누라가 된지 오래인데, 난 단지 하자는대로 하는 보조자인데
마누라 말 잘 들어면 자다가고 떡이 생긴다 해, 하자는대로 다하는데,
금요일 일이 있어 숨 죽여 지내는데, 너무 많이 한 것이 내 탓이라니.
한 일년쯤 내 탓으로 얼마나 많이 자책하며 살아야 할지 앞이 캄캄해 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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