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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실까?

꺼리셋/호작질

by 구절송 2021. 5. 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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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지는 뒤꿈치에

좋다는 땡자 술로

취중 등교케 한 울엄마

"이서방 발 참 잘 생겼다"던

그 말 한마디로

기억에 머물려 계신 장모님

맨날 아침

뒤꿈치 맨들이 바르며

울엄마

장모님

안부 묻는다.

2021. 05. 12 따분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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