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리하나/시골생활

201227(일)농사일지

구절송 2020. 12. 28. 11:14

▶12/26(토) 회사 업무를 15시에 마치고 마누라랑 인봉에 올랐다.

▶12/27(일)

아침 8:00시에 다마스로 시골집에도 들리지 않고 정골 밭으로 혼자 내려갔다.

경운기로 밭 가장자리 거름을 실어낼 길을 로터리 하여 평탄작업을 했다.

쉬는 시간에 배 지압봉 두개를 만들고 줄로 톱을 갈았다

오후에는 감나무의 도장지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다 거름을 두 수레 옮겼다.

아마 300구루마 정도는 옮겨야 할 것 같다/ 시작이 반

거름을 옮기는 중 비가 내려 15시경 집에 들러 3포기 마늘을 뽑아 대구로 올라왔다.

그 후는 마누라 덕에 기분이 착잡해 종첬다.

 

배를 눌러줄 지압봉/마른 자두나무로 만듬
왼쪽은 도장지 제거전 오른쪽은 제거후/바람과 빛이 잘 들게

 

올 겨울 옮겨야 할 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