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리하나/시골생활
201213(일)농사일지
구절송
2020. 12. 15. 10:47
▶. 그냥 크준 자식인데, 자식농사라 하니 농사 카테고리에 담아 본다.
코로나로 집에만 있다보니 TV를 보다 늦게 잠들어 자다 눈이 왔다는 마누라 소리에
일으나 눈온 아파트 정원을 한 컷 하고 식사 후 서울의 숲으로 나갔다.
올겨울 눈을 처음 보는 거라 열심히 셧다를 눌리는 마누라 조수 역할을 충실히 했다.
내러갈 일 생각하니 눈이 적게 와 다행이다만 사진 찍기에는 좀 부족한 것 같다.
그러나 아들집에 와 올겨울 첫눈을 본 것만으로 감사를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