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24,25농사일지: 농약구입, 유실수 소독, 제초제 침
▶. 04/25(토, 맑음) : 앞밭(오이심을 곳 등) 정리, 농약 구입, 복숭아. 자두 등 유실수 소독, 집 앞밭 엄나무 잎 채취
- 부추밭을 메고 거름 주었다.
- 오이 심을 곳을 정리했다
- 밭의 풀을 제거하고 정리를 했다- 참깨를 심을 예정이다
- 수도 엑셀파이프가 균열이 가 물이 세어 윗집분이 계량기를 잠근 상태라 밭의 공구를 가져와 수리했다.
-농협에 가 감을 제외한 복숭아 자두 등 유실수에 칠 약 10말 두 번과 감과 유실수에 칠 30말과 10말 세 번 칠 약을 141,400에 사고 연초에 산 축산퇴비 대금 368,880원을 결제했다.
-그간 20년 동안 감농사를 지을 때 눈에 띄게 피해을 본 병충해 피해 중 가장 심한 것이 탄저와 총채 벌래 흔적이라 감꽃이 필 때 발생하는 총채 벌레는 일주일 간격 3번을 처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해 3차례 분 샀다.
-총채 벌레는 감꽃이 펴 감이 생길 때 감에 붙어 기어 다니다 별모양등 무늬를 나게 해 상품가치를 떨어지게 하는 병충해로 감꽃이 순차적으로 퍼 30일 동안 벌레가 감에 붙지 않게 해야 한다.
-농약을 사며 창구에 앉아 옆에 보니 화물차 면세유 지급에 대한 안내문이 붙어 있어서 내가 산 토렌스 밴도 가능한지 물어보니
차량등록증(화물차 표기된 것), 경영체등록증, 보험증서, 운전면허증을 제시하고 등록하면 면세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했다.
- 제때 채취하지 못한 엄나무 순이 아까운데 잎이라도 따 말려 나물로 해야겠다고 꺾어 잎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땄다.
▶04/25(일, 맑음) : 감 제외 유실수 소독, 상추파종, 제초제 침, 가죽. 머위. 우엉잎 채취, 마당. 집 앞밭 제초제 침
- 복숭아, 자두에 칠 1차분 열 말을 치다 보니 부족해 2차분 열 말로 쳤다. 다음부턴 20말분으로 구입해야겠다.
- 하우스 창고 옆에 와이어메쉬 밑에 상추를 파종했다. 반 만 해도 될 텐데 농사꾼의 마음으로 미련하게 다 심었다.
- 마눌님이 좋아하지 않는 우엉잎도 나눠주기 위해 한 봉지 채취했다.
- 앞으로 풀과의 전쟁이 염려되어 제초제을 열 말로 깡그리 쳤다.
- 마당 가득 풀이 덮어있어 더 폐가 같이 보여 제초제를 쳤다.
- 가죽을 꺾어 다듬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러 한 봉지 손질하며 뭐든 적기에 해야 함의 필요성을 실감하며 다른 건 다 손질하지 못하고 머위를 일부 채취해 6시 30분경 대구로 올라왔다.
▣ 다음해 동일자에 비교해보기 위해 한컷씩
마늘과 양파
호두와 구지뽕
살구 와 배
바이오체리 와 모과
산딸기 와 포도
매실 과 복숭아
감 ( 10일 정도 지나야 꽃이 필 것 같음) 과 자두
참깨 심을 곳 과 오이 심을 곳
엄나무 잎과 가죽
엑셀파이프 고장 과 수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