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리하나/시골생활

2503/26(수) : 황소독, 직불금대면신청, 여권갱신, 유박 25포구입

구절송 2025. 3. 27. 14:54

▶. 03/26(맑음) 

- 23일 황소독을 하려 했어나 동력분무기 흡입구가 얼어 터져 하지 못해 마음이 다급해 하루도 늦출 수 없어  마눌님과

아침 7시 30분에 내려가 황소독을 했다

- 마눌님이 같이 가지 않아도 된다 했는데 토요일 오는 아들생각에 필요한 체소를 수확해야 하고 눈수술 후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 판단해 따라나섰다. 

-10시경 소독을 마치고 마눌님이 밭. 창고 청소와 채소를 수확하는 동안 난 읍사무소에 가 직불금대면 신청을 끝내고 농업경영체 확인서를 발급받아 군청에 가 여권을 갱신하고 산림조합에 들러 임가당 배포되는 25포를 샀다.

- 여권갱신은 10년 한도 50,000원으로 갱신하고 외교부여권국에서 등기로 바로 수령할 수 있게 조치했다

   (외교부 여권국 민원상담 02-3210-0404, 접수번호 25 LQA0006309, 보안문자 400711)

-유박의 가격은 20Kg 포당 10,020원인데 국비 1,400원, 지방비 600원의 보조를 받아 포당 8,020원 총 200,500원이다.

- 12시경 밭에 돌아와 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거름을 나무밑에 옮겼다. 다음 주 토. 일 흩어주어야겠다.

- 아침에 황소독 할 때 차량 한쪽에 약물이 날아가 누런 점으로 얼룩졌다. 물로 씻으면 질 줄 알았는데 도장된 면은 여러 번 문지러니 조금 지는 것 같으나 사출(플라스틱)판에는 전혀 지지않아 낭감해 있을 때 똑똑한 마눌님이 챗GPT에게 물으니 알려주는 여러가지 방법을 중 DW-80을 걸래에 묻혀 문지러면 효과가 있을거라해 있는 것으로 문질러보니 효과만점이며 유사한 기어컬리너를 걸래면에 뭍어 문지러니 잘 지워졌는데 그래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 집에 내려와 머위와 달래을 채취 해 4시 30분경 대구로 출발했다.

- 올해는 과수 꽃피는 것이 한 달이나 늦은 것 같아 다행이며, 어떻든 마치고 나니 갑갑했던 속이 시원하다

▣. 아래 동영상은 마눌님이 전번과 이번에 밭을 깔끔하게 청소해 중앙에서  촬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