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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8(토,맑음) :농사일지

구절송 2025. 3. 10. 08:07

▶. 03/08: 나무 자르기(전장), 옥수수와 감자심을 곳 거름내고 로타리. 상추. 냉이 채취

- 출근하듯 7시 40분에 시골로 나섰다.

날씨가 포근하고 한낮에는 덥기까지 하다. 감나무등 여러나무 전장을 하가 오후 면세유를 타와 햇볕 잘 드는 밭가장자리에  풀을 제거하고 감자. 옥수수 심을 곳을 노타리해 거름과 복합비료를 뿌리고 로타리 해두었다. 다음에 골을 타고 감자는 3월 22일 옥수수는 3월 30일경 심을 예정이다. 그리고 예년엔 비닐을 멀칭해 심었는데 올해는 멀칭을 하지 않고 심어 북과 추비를 하기 쉽게 하며 한 두 번 풀을 메기로 해야겠다. 풀메는 것이 힘이야 들겠지만 쪼그리 앉아 밭을 매고 뒤돌아 보는 시원한 맛이 작물을 거두근 것보다 재미가 나니 말이다. 

-이젠 해가 많이 길어졌다. 아침 8시 30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점심시간 20분을 빼고 아무생각없이 이것저것 많은 일을 했는데 피곤함이 없이 하루가 너무 짧은 것이 아쉽다.

- 곧 황소독(유황합제) 해야하니 준비를 해야겠다.

-겨울내내 비닐하우에서 더디게 자란 상추 한 줌과 냉이 한 줌을 채취해 6시 40분에 대구로 출발했다.

 

 

감나무 전장
옥수수 김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