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리하나/시골생활
2410/01(화) 농사일지
구절송
2024. 10. 2. 13:15
▶. 10/01(화) : 감선별기 재배치, 보조다이설치, 감 2콘테너, 밤 수확,
- 월초 알바 바쁜데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시골에 갔다. 선별기 설치를 9월 전에 했어야 했는데 9월 이후는 일이 많아 눈뜰세 없이 바빠 출장수리가 불가하다 헤 그냥 사용해 보니 컨베이어 낙하시점을 맞출 수없어 올해는 수동으로 선별트레이에 올려 사용해야겠다.
- 포장다이를 하나 더 배치했다.
- 채소에 과산화수소 희석액에 영양제를 타 살포하고 탄자가 많이 들은 감나무 감을 2콘테어 땄다.
- 3시경 쪽밭뚝에 내려가 밤을 2되 정도 땄다.. 작년에 4~5번 치던 약을 올해는 두 번밖에 치지 못해 벌레가 많이 먹었다.
- 약을 친다는데 힘이 들고 귀찮아 적게 치게 되는데, 과일 수확철이면 버리는 게 너무 않아 매번 후회한다.
- 선선한 가을 먼 하늘 바라보며, 음악을 들으며, 컵라면에 밥을 말아먹어니 더 할 욕심이 사라지며 잔잔한 평상심에 취해보다 6시경 대구로 향했다.